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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우간다 목사, 무슬림들에 염산 테러로 ‘실명 위기’ 외(1/4)

▲ 우간다의 기독교인. 사진: opendoorsusa.org 캡처

오늘의 열방*(1/4)

우간다 목사, 무슬림들에 염산 테러로 ‘실명위기’

우간다의 프랭크 무타바지 목사가 설교를 마친 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염산 테러를 당해 실명 위기에 처했다고 1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프랭크 목사가 지난 12월 22일 캄팔라 카수비 지역의 한 교회에서 저녁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인으로 위장한 무슬림이 목사에게 접근해 차를 태워 달라고 했다. 프랭크 목사는 “그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이슬람 복장을 한 남성 3명이 나타나 스프레이를 뿌리기 시작했고 ‘무슬림의 적이자 살 자격이 없는 사기꾼’이라고 소리쳤다.”고 설명했다. 목사는 의식을 잃었고 5시간이 지난 후에야 근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지만 염산 공격으로 화상을 입어 한쪽 눈만 희미하게 보일 정도로 시력을 잃은 상태다. 또 식사와 대화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어깨에도 심한 화상을 입었고 진통제 없이는 잠을 잘 수 없는 상황이다.

우크라 하이마스, 러 신병 63명 폭사최대 400명 사망설

우크라이나 동부 러시아 점령지에서 새해 전야 미사일 공격으로 러시아 군인 63명이 폭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3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2일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주 마키이우카의 러시아군 임시 숙소를 고폭 탄두를 탑재한 미사일로 공격해 63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군이 6발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방공망이 이 중 2발을 요격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 출신인 이고리 기르킨은 “사상자가 수백 명에 달한다.”며 해당 직업 학교가 600명에 달하는 신병들이 임시 숙소로 쓰던 것으로, 같은 장소에 탄약이 보관돼 있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실제 사망자가 최대 4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ISIS, 아프간 카불 군비행장 폭탄 테러“10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군 비행장 인근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에 의한 폭탄 공격으로 약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2일 하아마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1일 카불 국제공항 옆 군 비행장 입구에서 폭발 공격이 일어나 10명 이상이 사망했고 8명이 다쳤다. ISIS는 이날 텔레그램의 자체 선전 채널을 통해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는데 최근 아프간에서 발생하는 폭탄 테러의 상당수는 ISIS가 주도하고 있다. ISIS는 지난달 12일 중국인 5명 등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카불 호텔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지난 9월 러시아 대사관, 지난달 2일 파키스탄 대사관 등 카불 주재 외국 대사관을 겨냥한 공격도 계속하고 있다.

공안 특별단속코로나19 짝퉁 의약품·검사시약 유통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폭증과 함께 가짜 의약품과 검사 시약 등이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지자 공안 당국이 특별 집중단속에 나섰다고 2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중국 공안부는 2일 감염병 관련 가짜 의약품과 용품을 판매·제조하는 범죄 활동을 엄격히 단속하라는 내용을 담은 통지를 전국 공안부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진통제와 해열제 등 감염병 관련 각종 의약품, 산소발생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이다. 중국에서는 강력한 ‘제로 코로나’에서 갑자기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뒤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해열제와 항생제 등 각종 의약품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프랑스, 복음주의 기독교인 74만 5000명… “증가세 지속”

프랑스에서 복음주의 기독교인의 숫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지난달 30일, CNEF(National Council of Evangelical Christians)의 통계 보고서를 인용해 현재 인구 2만 5000명당 교회 한 곳이 있다고 밝혔다. 5년 전에는 인구 2만 9000명당 하나의 교회가 있었다. 복음주의 교회의 숫자는 2017년 2521개에서 현재 2700개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는 CNEF가 복음주의 교회 769곳이 있다고 밝힌 1970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지난 반세기 동안 프랑스에서 복음주의 교회는 연간 35개가 문을 열었다. 프랑스 전역과 해외 영토에서 복음주의자 숫자는 2017년 65만 명에서 현재 74만 5000명으로 늘어났다.

美 뉴욕주, ‘인간 퇴비장(葬)’ 승인… “인체를 가정용 쓰레기 취급해선 안돼” 법안 반대

미국 뉴욕주가 사람의 시신을 거름으로 만드는 장례 절차를 허용했다고 뉴시스가 외신을 인용해 2일 전했다. 이에 고인의 존엄성을 훼손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AP통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캐시 호컬 미국 뉴욕 주지사는 지난 31일 인간의 시신을 퇴비로 만드는 것을 합법화하는 내용의 ‘자연적 유기물 환원법(natural organic reduction)’에 서명했다. 미국에서 이런 장례가 합법화된 것은 2019년 워싱턴주가 처음이었으며, 2021년 콜로라도와 오리건, 2022년 버몬트와 캘리포니아, 그리고 뉴욕이 합법화 했다. 뉴욕 주의 가톨릭 주교들은 인체를 ‘가정용 쓰레기’처럼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이 법안에 반대했다.

인도령 카슈미르, 잇따른 테러·총격… 6일 만에 10명 사망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불과 6일 만에 10명이 테러와 총격전으로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3일 더힌두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령 카슈미르의 당리 마을 인근에서 사제폭발물(IED)이 터지면서 어린이 2명이 숨졌고 5명이 다쳤다. 해당 마을에서는 1일에도 무장 괴한의 총격으로 주민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군인과 경찰은 현지 반군 세력이 이번 두 공격의 배후라고 보고 대규모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인도령 카슈미르 잠무시의 한 검문소에서 총격전이 발생, 반군 4명이 사살됐다. 한편, 당국 통계에 따르면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작년에만 172명의 반군 용의자와 26명의 정부군이 교전 과정에서 숨졌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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