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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청예본, 중독 청소년 치료할 수 있는 ‘쉴만한 집’ 계획 외 (12/30)

사진: 유튜브채널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마약중독예방 청소년편' 캡처

오늘의 한반도 (12/30)

청예본, 중독 청소년 치료할 수 있는 ‘쉴만한 집’ 계획

스마트폰 게임, 알코올, 마약 등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사단법인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청예본)이 27일 ‘청소년중독예방 상담센터’를 열고, 중독 청소년들이 거주하며 치료할 수 있는 ‘쉴만한 집’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홍호수 이사장은 “중독 청소년이 급격히 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중독예방 시스템과 시설 등은 거의 없다.”며 “‘쉴만한 집’은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장기간 거주하는 시설로 2027년 완공이 목표”라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 3월 발표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전국 17개 시·도 1만 세대 대상 면접 조사)에서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과의존 고위험군은 유아·아동(만 3~9세) 28.4%, 청소년(만 10~19세) 37%, 성인(만 20~59세) 23.3%, 60대 17.5%로 파악됐다. 

기독단체들, 사채 빚에 허덕이는 청년들에 전환대출·재정관리 교육 제공

기독단체들이 불법 사금융(사채)에서 대출을 받고 빚을 감당할 수 없는 청년들에게 대출과 재정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아이굿뉴스가 최근 전했다. 희년은행은 고금리 대출에 시달리는 청년에게 한도 500만 원까지 무이자 전환대출을 제공한다. 신청자를 만나 상담한 후 재정관리 교육을 하고 상황에 따라 전환대출이나 개인 회생의 절차로 안내한다. 사단법인 청년의뜰에서 출범한 청년미래은행 역시 기독교 가치관을 바탕으로 ‘빌려요’라는 이름의 긴급자금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학부모들, 성혁명·차별금지법 교육 폐기 위한 피켓기도회 이어가

전국의 학부모들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시도 교육청 앞에서 2022 개정교육과정 개정안에 있는 성혁명·차별금지법 내용의 삭제를 요구하며 피켓시위기도회를 이어가고 있다. 학부모들은 용산 대통령실, 세종시 교육부, 경기도 교육청, 전남 광주 교육청 등에서 ‘중고생들에게 무분별한 성관계와 낙태, 동성 성관계, 성전환을 부추기는 2022개정 교육과정 교과서 결사반대!’라는 팻말을 들고 기도와 찬양으로 피켓시위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하나님께 자녀들을 위해 울며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성혁명·차별금지법 교육 폐기를 위한 피켓기도회가 우리 자녀들을 살리는 길”이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피켓기도회는 월~금 오전11시 30분~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北 기독교인들, 억압·통제 속에서도 성탄의 기쁨 나눠

국제 기독교 인권단체들은 약 40만 명의 북한 기독교인들이 북한 당국의 억압과 통제에도 불구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고 증언했다고 미국의소리(VOA)를 인용해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인터내셔널 크리스천 컨선'(ICC)은 지난 26일 VOA에 “성탄절을 맞아 전 세계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반면 북한에 있는 약 40만 명의 기독교인들은 안타깝게도 비밀리에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고 밝혔다. ‘순교자의 소리’의 토드 네틀턴 미디어 담당 국장도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십만 명의 북한 기독교인들이 성탄절을 비롯해 일년 내내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억압과 통제에도 불구하고 북한에는 여전히 예수를 따르기로 선택한 사람들이 있다”면서 “자유 국가의 기독교인들이 북한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北 군인들, 영하 10도 한파 속 열병식 준비 중 동상 속출

북한 당국이 영하 10도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가운데, 한겨울 장시간 열병식 훈련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는 군인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29일 데일리NK가 보도했다. 매체의 북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북한 당국은 열병식 훈련 인원 3만여 명을 선발하고 고강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5일 이후에는 아침 7시부터 야외 훈련을 시작하며, 낮 최고 기온도 영하 5도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점심에도 실내로 복귀하지 않고 야외 천막에서 주먹밥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혹한기에 야외 훈련이 하루 10시간 이상 이뤄지고 있는 탓에 참가자들이 동상으로 쓰러져 이송되는 경우가 많다. 추운 겨울에 야외에 장시간 서서 훈련을 하다 보니 피 오줌을 누는 사람이 다반사이고 손과 발이 수포로 부풀어 올라 고통을 호소하는 참가자도 많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열병식 훈련은 최소 4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전부터 이뤄진다.

北, 농업 부문 행정관료 무더기 해임… 생산 목표 달성 실패 이유

북한이 이달 말 전원회의를 앞두고 부문별 성과에 대한 총화(평가)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지역 농업 부분 행정관료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데일리NK가 28일 전했다. 매체의 평안남도 소식통은 “최근 도당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연말 총화에서 군량미 계획을 수행하지 못한 간부들이 무더기로 해임됐다”면서 “처벌을 받은 간부들은 군(軍) 경영위원장 3명, 협동농장관리위원장 31명”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연간 목표 생산 목표 달성을 실패에 관한 문책성 조치로 풀이했다. 소식통은 “올해 농사가 (제대로) 안 된 원인은 자연재해와 비료와 자재 부족에 있다”며 “진짜 문제는 해결하지 않고 괜한 사람만 처벌하고 있으니 답답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선주문 접수 중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초 출간됩니다. 12월말까지 예약 주문자에 대해서는 총판 야긴과보아스가 기능성을 갖춘 메시지 마스크를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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