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정의, ‘남여’에서 ‘두 사람의 결합’으로 변경
미국장로교(PCUSA)가 마침내 동성 결혼을 정식으로 인정하기로 총회에서 결의했다. 미국장로교는 웹사이트를 통해 예배모범에 대한 개정안에 대해 노회의 과반수가 찬성 의사를 표시, 교회에서 동성결혼식을 집례할 수 있게 됐다고 3월 18일 밝혔다.<관련기사 2,3면>
미국의소리(VOA)방송은 결혼을 ‘남녀의 결합’만으로 규정해 온 헌법 조항을 ‘두 사람의 결합’으로 수정한 이번 개정안에 반대한 노회는 전체 171개중 41곳에 불과했으며, 오는 6월 21일부터 효력을 갖게 된다고 보도했다.
국내 연합뉴스도 이 소식을 전하며 “미국 장로교단의 영향을 많이 받고 교류도 매우 활발한 한국 기독교계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PCUSA는 교단 헌법의 일부인 규례서(Book of Order)를 개정해 결혼의 정의를 변경하는 ‘규례서 예배 모범에 대한 개정안 14-F’가 171개 노회 중 과반수인 86개 이상의 승인을 얻어 확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PCUSA는 웹사이트를 통해 “어떤 커플의 결혼을 집례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권은 목사에게, 결혼식의 허용 여부 결정권은 당회에 있다.”며 이같은 결정권을 강요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복음기도신문]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로마서2:8)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호세아 6:1-3)
기도 | 미국 교회가 분명히 드러난 진리를 버리고 불의를 따르는 이 비극 앞에 엎드립니다. 주여, 눈을 열어 불의를 따르는 자를 향한 진노와 심판을 보게 하옵소서. 귀를 열어 주님의 경고를 알아듣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는 절박한 외침이 교단에서 외쳐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