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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통신] 성경적 세계관에 따른 도덕 기준 따르는 미국인 감소

사진: Ben White on Unsplash

애리조나 기독교대학의 문화연구센터(CRC)가 실시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성경적 세계관에 기반해 전통적인 도덕적 가치를 취하는 사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가치관 연구”는 미국 성인의 71%가 오늘날 청렴, 정의, 친절, 차별 금지, 신뢰성, 표현의 자유, 재산 소유, 개인의 성장 및 자제를 포함한 전통적인 도덕적 가치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러한 가치를 추구하는 성인의 절반 미만이 성경적 도덕을 핵심 가치로 여기고 있었다.

또한, 미국인의 42%가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성경을 대신한 삶의 도덕적 지침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감정에 의존하는 사람들 중 자신의 감정으로 옳고 그름을 결정한다고 답한 사람 중 53%는 종교가 없었고, 51%는 행복, 편안함, 평등을 핵심 가치로 여기고 있었으며, 대략 절반은 성소수자(LGBTQ)라고 밝혔다.

성경을 옳고 그름을 결정하는 주요 원천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구성은 일반적으로 영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시하는 이들은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성인(66%), 복음주의 교회에 다니는 성인(62%), 거듭난 기독교인(54%) 이었다.

이 설문조사를 작성한 CRC의 연구 책임자인 조지 바르나 박사는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인들이 도덕의 근원을 도출하는 방식의 변화를 뜻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절대적인 도덕적 진리가 없다고 주장하며, 그들은 이제 옳고 그름을 정의하기 위해 필요하거나 이용할 수 있는 신의 지도가 없다고 믿는다”면서, 요즘 사람들이 “성경 원리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보다 정부의 법과 정책에서 그들의 도덕적 신호를 취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했다. [크리스찬타임스 =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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