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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韓 기업, 부채 증가 속도 세계 2위 외(11/1)

사진: JEONGUK - on unsplash

오늘의 한반도(11/1)

韓 기업, 부채 증가 속도 세계 2위

우리나라 기업들의 빚(부채)이 세계 35개 주요국(유로지역은 단일 통계) 가운데 두 번째로 빨리 불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지난달 31일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재정 집행이 늘면서 한국의 정부 부채 증가 속도도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빠른 편이었으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도 여전히 세계 1위로 나타났다. 30일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Global Debt) 보고서에 따르면 GDP 대비 한국 비금융 기업의 부채 비율은 2분기 현재 117.9%로 홍콩(279.8%), 싱가포르(161.9%), 중국(157.1%)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다. 한국 기업 부채 비율은 1년 사이 6.2%포인트(111.7→117.9%)나 올랐다. IIF는 보고서에서 “싸게 돈을 빌릴 수 있는 시대가 끝나가면서, 많은 기업이 이미 빚을 갚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낮은 금리 덕에 많은 기업이 싼값의 대출로 연명해왔으나, 앞으로는 대출 비용(금리)이 오르면서 부도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교회언론회 “이태원 참사는 국민적 슬픔”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할로윈을 즐기기 위한 군중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현재까지 15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형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교계의 애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달 31일 논평을 통해 이태원의 참사가 국민의 슬픔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회는 “졸지에 사고를 당한 희생자들을 애도한다. 또 유족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 그리고 부상자들의 빠른 치료를 바라고, 애를 태우는 가족들에게도 위로가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태를 두고 정쟁(政爭)이나 가짜 뉴스를 유통하여 국민 화합을 깨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태원의 참사가 국민적 슬픔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용기총,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용인시 발전 및 이태원 참사 유가족 위해 기도회 개최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태진 목사, 용기총)는 31일 용인 라마다호텔에서 ‘2022년 용인특례시 지도자 초청 기도회’를 갖고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 반대 및 용인시의 발전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태진 회장은 “아침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부모를 생각하니 눈물이 계속 흘렀다. 그들에게 위로가 있길 바란다.”면서 “용인시를 위해 기도하러 이 자리에 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호균 목사(화광교회)는 ‘B.C.와 A.D.’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새로운 역사가 열린다. 용인시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로 복음화될 때 진정한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도회 이후 ‘사랑의 모금 전달 및 축하식’에서 김태진 목사가 용기총에서 모금한 1000만 원을 이상일 용인시장에게 전달하며 시의 발전을 위해 써주길 당부했다.

北 회령시, ‘충성자금’ 명목으로 세외부담 강요

최근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충성자금’을 명목으로 주민 1세대당 2만원씩 바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고 데일리NK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매체의 함경북도 소식통은 “회령시 인민반들에서 충성자금을 명목으로 주민들에게 또다시 세외부담을 강요하고 있다”며 “다음 달 6일까지 충성자금으로 1세대당 2만 원씩 바칠 것을 포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까지만 해도 충성자금은 대체로 자발성의 원칙에서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자발성의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웬만하면 모든 세대가 참가하라고 말한다”며 이 같은 요구에 주민들은 황당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루 벌이도 힘든 주민들에게 충성자금 헌납 강요에 주민들은 한숨과 원성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북한인권정보센터, “장애인 지원 보여주기식 그쳐

북한의 장애인 지원 방안이 대부분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고 최근 한국 북한인권정보센터의 성민주 조사분석원이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가 최근 북한에 장애인 인권 실태에 대한 답변을 요청한 데 대해 성민주 조사분석원은 “이번 질의서에서 북한에서 전반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인권침해 요소마다 장애인의 권리를 어떻게 지키고 있는지 물어보는게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보인다”며 북한 사회가 특수한 상황이 많고, 법이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지 국제사회가 좀 더 주목해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북한은 장애인들이 직업 선택의 자유 없이 장애인들에게 예술이나 체육처럼 주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분야에서만 장애인을 활용하며 당국은 홍보용, 보여주기식에 그치고 있다.

, 청년통신원 사상적 해이 방지글쓰기 강습회 개최

북한당국이 청년들의 사상적 해이와 체제에 대한 피로감에 긴장하며 최근 청년 사상을 집결하기 위한 선전선동 글쓰기를 교육하는 강습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강습을 한 해에 두 번이나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며 “점점 자본주의 사상에 물들어가는 청년들을 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려면 청년통신원들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청년통신원은 도, 시, 군 청년동맹조직에서 선발된 청년동맹원으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출판물들에 청년들의 동향과 성과 등을 기사, 칼럼으로 투고하는 객원 기자를 말한다. 그러나 소식통은 “장마당세대로 태어나 이미 한국 영화나 해외방송을 들어 북한이 얼마나 사람 못살 세상인지 잘 알고 있는 청년들에게 사회주의 낙원이요, 핵강국이라는 선전을 백 번 한들 청년들의 사상을 결집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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