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UTT 칼럼] 철장으로 깨뜨리고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 하나님의 법과 진리를 외치는 사람들. 사진: 진평연 제공.

차별금지법, 역사왜곡, 혼란스런 교육과정 논란에 부쳐

‘남자며느리 여자사위 합법화 하려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반대’ ‘동성애/성전환 옹호하는 2022 교육과정 폐기’ ‘역사왜곡 편향 교육과정 시안 규탄’

그동안 일반 시민들의 상식이나 하루하루 생활전선을 지키며 살아온 시민들의 정서와 관심에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이슈와 슬로건으로 시위하고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최근 언론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전달되고 있다.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없다는 푸념이 가시기도 전에 우리 사회 곳곳에서 동성애자나 성전환자의 목소리와,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성생활 요구와,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우리 사회에 깊숙이 드리우고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의 여파로 생존이 최대 관심사였던 한국인의 관심이 소득수준 3만 달러에 이르자, 자기 성취와 욕망으로 옮겨가 그 한계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그동안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취업, 결혼, 내집 마련, 편안한 노후생활이 전부였던 시대에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추구하려는 욕망이 아무런 경계없이 폭발하는 시대를 맞고 있는 것이다.

이는 보편적 윤리와 도덕을 수용하던 시대에서 절대 진리는 없다는 포스트 모던 시대를 맞아 종교마저 거부하며 모든 권위를 부정하는 것이 진리라는 탈진리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이 같은 혼란 시대에 어떤 사람도 오늘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각 분야의 문제와 해법을 제대로 제시하기는 어렵다. 성문제, 역사문제, 정치문제, 경제문제 등에서 주장과 갈등은 끝없이 파생되어 웬만한 전문가도 이 모두를 아우르기는 쉽지 않은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을 뛰어넘어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준이 있다. 온 우주만물의 주관자이신 창조주 하나님의 관점에서 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성경적 세계관으로 이 모든 현상을 조망할 때, 양과 염소가 구분되며 알곡과 가라지가 분명하게 나뉘어질 수 있다.

어떤 선택을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이다. 우리는 그 뜻에 따라 순종하면 된다. 적어도 그리스도인이라면, 성경이 분명히 제시하고 있는 십계명만으로도 오늘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논쟁을 종식시킬 수 있다.

창세기 1장 27절은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남자와 여자 이외의 존재를 만든 적이 없다. 또 시편 2편에서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밀 뿐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때 성도가 해야할 일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하는 일이다.

인간이 각자 옳다고 주장하는 역사적 잣대를 아무리 주장한다고 해도, 하늘에 계신 이는 웃으시며 그들을 비웃을 뿐이라고 말씀하신다. 수많은 인간의 주장과 주의를 아무리 소리 높여 외칠지라도 주님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리고 질그릇같이 부숴버린다고 하셨다.

악법을 만들어 인간의 자유를 옥죄고, 다음세대의 생각에 혼미함을 갖게 하려는 수많은 악한 무리들의 계획은 주님의 거룩함 앞에 산산히 조각날 것임을 알고 기뻐하기로 결정하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여호수아 6:20)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뤄진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법을 외치고 크게 소리 질러 성벽이 무너짐을 목도하자.<C.K>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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