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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2/26)

아프간서 눈사태로 주민 100명 이상 사망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판지시르 주에서 이틀간 내린 폭설로 24일(현지시간) 눈사태가 발생해 주민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AP, AFP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세계 최빈국 가운데 하나인 아프간에서는 겨울철 눈사태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어려움에 처한 이 땅 주님들에게 도움의 손길과 위로를 허락하소서.

日정부 근로정신대 199엔 ‘지급‘, 피해자들 ’모욕’

일본정부가 일제하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에게 후생연금(국민연금) 탈퇴수당 지급 요청에 70년 동안의 화폐가치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우리 돈으로 2000원도 되지 않는 ‘199엔’을 지급, 치욕을 안겼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주님, 한일간에 오랜 역사의 아픔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양국간의 진정한 뉘우침과 용서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미 여성 선교사 나이지리아서 피랍, 몸값 3억원 요구

나이지리아 중부 코기주에 있는 ‘호프 아카데미’에 23일 오전 10시께 무장 괴한 5명이 침입해 미국 자유감리교 측 여성 선교사를 납치하고 몸값으로 약 3억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CNN 등이 24일 보도했다.
피랍된 여성 선교사를 지켜주시고 악의 손에서 건져주소서. 그러나 나이지리아와 열방에 그리스도인들이 이 일로 위축되지 않고 더욱 힘있게 복음을 증거하게 하소서.

시리아 쿠르드 지역에서 ISIS 조직원 4일간 132명 피살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지역에서 쿠르드 민병대와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나흘동안 교전을 벌여 ISIS조직원 132명(대부분 외국인)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25일 밝혔다.
이들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복음 듣지 못한 채 죽는 비참한 일 없도록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복음을 듣게 하옵소서.

사우디, 코란 찢고 이슬람 신앙 부정한 20대에 참수형 선고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찢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올린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20대 남성에게 참수형이 선고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24일 보도했다.
압제와 형벌로 다스리는 모습에서 이슬람의 실체를 발견하게 하시고, 세상을 사랑하여 자신을 내어주신 은혜의 십자가 복음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증거되게 하소서.

‘사퇴 번복’ 예멘대통령 남부서 독자적인 세력화를 시도 중

지난달 22일 사퇴를 선언했다가 한 달 만에 이를 번복한 예멘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하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독자세력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이에 북부를 기반으로 하는 시아파 후티가 강력히 경고하고 나서면서 남북 간 긴장이 고조하는 상황이다.
예멘이 남부와 북부의 충돌로 더욱 혼란스러워지지 않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국제 사회 등을 통하여 주님께서 예멘의 피흘림을 막아주소서.

베네수엘라서 시위 참가 10대, 총에 맞아 사망

베네수엘라 서부 산크리스토발 시에서 치안 부재와 경제난에 항의해 시위를 하던 14세 학생이 24일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유혈 시위로 번져가지 않게 하시고, 경제난을 맞고 있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지혜롭게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복음기도신문은 긴급한 열방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열방의 교회, 다음세대, 창궐하는 죄, 이주민 문제, 영적 전쟁 등의 관점에서 전세계 언론과 통신원들을 통해 모아진 열방의 소식을 요약, 정리해서 제공합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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