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10대 청소년의 우울증·공황장애에 대처하는 법

사진: Zhivko Minkov on unsplash

청소년의 고민… 숙제, 친구문제에서 성정체성 등으로 변화

과거에 10대 자녀들의 삶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는 숙제, 친구 사귀기, 목욕하기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은 온라인 세계에서 도사리는 위험부터 트랜스젠더 성적취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문제가 본질적으로 더 영적인 것을 추구하기에 부모가 자녀와 함께 이러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찾을 것을 조언하고 있다.

CBN 뉴스는 최근 가정 사역단체 포커스 온 더 패밀리(Focus on the family)의 대니 후에르타 박사를 통해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접근법을 소개했다. 후에르타 박사는 “진료를 통해 만난 많은 아이가 불안, 우울증, 공황 장애를 겪고 있다”며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영적인 고민 없이 이러한 도전에 직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을 제거하면 우리 삶에서 혼란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세상이 아이들에게 심리적으로 성별을 결정하도록 강요하는 것을 보는 일은 너무 괴롭다.”고 말했다.

하나님을 제거하면 우리 삶은 혼란 그 자체

후에르타 박사는 “부모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알고 자녀와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부모가 이 일을 하지 않으면 다른 세계관을 가진 다른 사람들이 우리 자녀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후에르타 박사는 또 ”아이의 말을 들은 뒤 개입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성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자녀들과 대화할 때는 “아이가 주변에서 어떤 말을 듣고 무엇을 보고 있는지 이에 대한 아이의 세계관은 어떠한지 파악한 뒤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한 성경 진리에서부터 시작하라.”고 권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무엇인지, 거기서부터 아이와 열린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셀러브레이트 키즈(Celebrate Kids)의 설립자 캐시 코흐 박사도 가족 모두가 자녀들을 위해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하고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구원을 받지 못했다면 그들은 도덕적으로 옳은 행위를 하라고 하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자녀를 위해 기도해야 할 제목”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술이 끼치는 영향에 관해서도 기도가 필요하다. 상식 미디어(Common Sense Media)의 연구에 따르면 10대의 거의 62%가 하루에 4시간 이상 디지털 화면에 노출된다. 그리고 10대 중 56%는 핸드폰이 없으면 외롭고, 속상하고,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후에르타 박사는 부모가 자녀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잘 알고 자녀가 길을 잘 찾을 수 있게 부모가 보호자의 역할을 진지하게 감당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찾을 수 있는 보호 장치가 많이 있다.”며 “컴퓨터와 전자기기에 보호 장치를 깔고, 식사 시간, 취침 시간, 이동 시간을 포함해 컴퓨터나 핸드폰 등을 사용하는 시간에 제한을 두는 것과 왜 제한을 두어야 하는지 그 필요성에 대해 자녀와 충분히 대화하고 부모가 먼저 전자기기 사용에 모범을 보이라.”라고 말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원수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으로는 속임을 품나니 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니라”(잠 26:24~25)

하나님과 교회의 원수된 사탄은 입술로 아름답게 꾸민 말로 자신이 왕이되어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며, 수많은 사회적 억압에서 벗어나 육체가 원하는대로 행복하게 살라고 미혹한다. 그러나 그 속에 품은 것은 멸망과 파멸뿐이요, 결코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과 평안은 없다.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성별이 여러 개라고 하며,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마치 사람을 존중하고 올바른 일인 것처럼 여겨 생각이 혼돈속에 있는 다음세대들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이들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그분이 우리에게 향하신 뜻을 깨닫고 주님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참 평안과 안식을 얻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하나님을 떠나서는 혼돈뿐이라는 사실이 미국의 교육계와 부모세대가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음세대를 양육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서게 되는 축복을 미국에 허락해 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UTT는 본지가 운영하는 기독 싱크탱크입니다.>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ORIGINSCHOLA-241108-1
"칼빈주의 예술관, 하나님의 영광 드러내는 예술 창출 요청해"
20240304 Primary school in USA
美 2만 개 학교, 학생의 성정체성 반영하고 부모에게 알리지 않아
241022-2
음란성 논란 채식주의자, 경기도 몇몇 학교서 폐기 및 열람 제한
241022-1
전국 학부모들, 음란 내용 포함된 ‘채식주의자’ 초중고 도서관 비치 반대 서명 운동 전개

최신기사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극동방송, ‘나라를 지킨 영웅들’ 위한 ‘2024 가을 음악회’ 성료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1_Workplace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20241121_Jeju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japan-bus-241120-unsplash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