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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핵무기보다 위험…인터넷 악영향 심각

美 기독문화 평론가,“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라”

“인공지능(AI)이 핵무기보다 더 위험할 수 있으며, 인터넷 같은 정보기술(IT)시스템이 청소년들에게 크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독문화 평론가 짐 데니슨 박사는 최근 데니슨 포럼을 통해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하며 이같이 밝히고, 지금은 지식보다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데니슨 박사는 미국 IT기업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공동창업자인 엘론 머스크의 MIT대 강연내용을 인용, “인공지능 기술은 잠재적으로 핵무기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는 진보된 로봇의 역량을 묻는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정에서 나왔다. 다시 말해 인간의 지능보다 뛰어난 인지, 판단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로봇은 인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기업들은 인간보다 탁월한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개발에 기업의 사활을 걸고 투자하고 있다. 미국 인터넷 기업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최근 중국 칭화대에서 향후 10년 뒤, 인간보다 더 능숙하게 읽고듣고 말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데니슨은 또 현대 IT기술의 근간을 이루는 인터넷을 통해 미국 사춘기 청소년들의 79%가 음란 동영상을 정기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은 정보기술 사회의 폐해는 이미 현실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미국 고3학생의 62%가 이미 성(性)경험이 있으며, 미국은 서구 국가 중 청소년 임신율이 가장 높다는 것이다. 한국 사회의 인터넷 역기능 역시 심각한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데니슨은 이처럼 미국사회의 도덕적인 궤도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이때 지식보다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혜는 성령의 은사중 하나(고전 12:8)로 참 지혜를 얻으려면 성령의 도움의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시바의 여왕이 하나님의 사람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찾아온 것처럼 비신앙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갖고 있는 지혜를 원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 이 시대에 하나님의 지혜를 얻으려면 다니엘 10장을 통해 천사가 다니엘에게 하는 말을 주목하라고 말한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단 10:12)”

그는 이 본문의 ‘결심한다’라는 히브리어는 “너의 의지를 포기한다(자신에 대한 전적인 포기)라는 의미”라며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기꺼이 따르려 할 때, 하나님의 지혜를 알게 된다고 말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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