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으로부터 스스로 지키기 원하시며, 악한 자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는 하나님
최근 이슬람국가(ISIS) 등 무슬림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늘어나고 있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와 살해 등 핍박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기도해야하나.
미국의 기독문화평론가 짐 데니슨 박사는 데니슨 포럼을 통해 몇 가지 관점으로 이 문제를 살펴보고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먼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ISIS의 경우, 이 집단만이 우리에게 위협적인 존재는 아니라고 전제한다. 최근 전격적으로 시행된 미국의 시리아 지역 공습에서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코라산그룹이 포함됐다. 미국 정보기관 책임자는 이들 코라산그룹은 ISIS보다 서방세계에 더 위험한 존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어떻든 이번 ISIS나 코라산그룹과 같은 무장단체에 대한 공격은 이들의 공격력을 떨어뜨리고 다소 주춤거리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공격으로 테러리스트 조직이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을 자극해 이러한 성향의 무슬림들이 더욱 공격적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님이 무엇이라고 말씀하는지 성경을 통해 살펴보자.
첫째, 주님은 우리 자신이 스스로 지키기를 원하신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가르쳤다.
“도둑이 뚫고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를 쳐 죽이면 피 흘린 죄가 없으니(출 22:2)”
또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위해 “건축하는 자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다.”고 말씀하고 있다.
둘째, 주님은 적들의 구원을 위해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주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겔 18:23)”
오늘 당신은 중동과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슬람 전사 지하디스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는지 묻고 싶다.
셋째, 주님은 우리가 언제 어느 때나 우리를 위해 예비된 영원을 준비하라고 하신다. 또 야고보서는 이렇게 말한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4)”
가장 안전한 방법은 날마다 하나님 만나기를 사모하고, 주님의 말씀과 그의 뜻에 차고 넘치도록 순종하며 사는 것이다.
우리는 어느 때보다 영원에 다가선 한 날을 살고 있다. 이 사실이 오늘 당신에게 진정 기쁜 소식인가?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