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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칼럼] 저와 함께 기도의 무릎을 꿇지 않으시렵니까?

사진: 모퉁이돌선교회 제공

한국 땅에 7만 명의 기도 회원을 찾고 있는 제 마음을 아시나요? 기도하는 한 사람이 하나님이 없는 한 국가보다 강합니다. 모일 수 없어 각자가 자신만의 골방에서 기도해 왔지만 이제는 함께 모여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를 위한 기도가 시작이었습니다. 저의 안전과 먹을 것, 집과 학업과 직장, 건강… 이런 제목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더 보게 되고 나이가 들면서 관심 가는 분야가 늘었습니다. 자연히 기도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교회와 목회자, 이웃 성도와 예배 회복을 위해 간절함으로 아뢰었습니다. 이웃 나라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과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와 원수를 사랑하게 되기를 바라는 기도도 더해졌습니다.

당연히 복음 통일을 위해서도 북한 사역과 그 땅에 어려움을 겪는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기도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땅굴 속에서, 또 마룻바닥이 닳도록 기도하며 “주여!” 이 한 마디에 생명을 거는 주의 백성을 우리는 얼마나 불쌍히 여겼는지요?

“천국에서나 만나자”는 말도,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라던 한 노인의 말도…
65명의 성도는 매맞아 죽고 병들어 죽고 굶어 죽어 가면서도 믿음을 지켰답니다.
“왜 이제야 왔소?”라며 묻던 북한 청년은 혼자만 예수 믿게 된 것이 서러워 혼절하고 말았습니다. 감사하고 속상하고 지옥에 갔을 어머니에게 미안해서… 그 청년의 마음을 아시나요?
하나님 아버지의 가슴에 쌓인 이 아픔의 소리를 나로 깨닫게 해 달라고 부르짖어 보았느냐고 묻고 싶습니다.

“나는 그 땅을 포기하지 않았다” 하시던 그 음성을 저는 또 듣고 있습니다.
“그 땅에 내 백성이 살아 있다”라고 하신 그 음성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기도 제목들을 하나님께 아뢸 수 있게 하신 것이 축복임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이미 사랑하셔서 거룩함으로 나가게 하신 그 은혜가 오늘의 축복이랍니다.
한국 땅에 7만 명의 기도 회원을 찾고 있는 제 마음을 아시나요?

기도하는 한 사람이 하나님이 없는 한 국가보다 강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모일 수 없어 각자가 자신만의 골방에서 기도해 왔지만 이제는 함께 모여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5월 28일에 모여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기도용사 연합기도회’를 가지려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뜨겁게 기도함으로 메말랐던 심령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각자가 회복되고, 그 능력을 힘입어 성령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기를 기도하고 북한을 위하여서도 기도할 것입니다.

우리 땅이 회복되고 우리 교회가 회복되기를 바라며 저와 함께 기도의 무릎을 꿇지 않으시렵니까? [복음기도신문]

Issac Column

이삭 목사 | 모퉁이돌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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