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의 발상지이자 본거지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독립기념일 9월 23일 하루 동안 이 땅의 진정한 회복을 위해 전세계 그리스도인들이 참여하는 사우디 아라비아 기도의 날이 진행된다.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위한 기도’ 모임은 이날 하루 동안 4개의 인터넷 생방송 채널을 활용,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우디를 위한 기도모임을 중계할 예정이다. 기도실황은 인터넷 사이트(www.saudidayofprayer.com .사진)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 사우디 기도모임은 이날 하루 동안 개인 또는 교회, 각종 기도모임을 통해 이 땅의 회복을 위한 30분간의 기도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20세기 초반까지 터키의 지배를 받던 사우디는 제1차 세계대전에 영국과 연합하여 터키군을 몰아내고 1927년 영국으로 독립을 승인받은 이후, 1932년 현재의 국명인 사우디 아라비아 왕국이란 이름으로 통합됐다.
이슬람에 대한 엄격한 실천을 표방하는 와하비 이슬람을 표방하는 이 나라는 올해 기독교 박해지수 6위국으로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국민들은 발각될 경우, 사형에 처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기도정보에 따르면, 비밀리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