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사우나실이 있는 곳을 찾으라~
런던에 오직 한 교회가 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바로 이곳이다. 독자는 이 글을 읽어 내려가며 이해를 하며 찾을 때에는 스마일을 할 것으로 바라마지 않는다.
이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이자 세계 최고의 교육 시스템과 깨끗한 공기를 가진 나라로 유명하다. 필자도 짧은 시간을 다녀온 경험이 있다. 이 나라는 사우나, 순록이 무성하며, 노키아 전자회사로도 유명하고 그리고 겨울맞이에 빼놓을수 없는 산타클로스 마을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 북유럽의 유토피아는 때때로 천 개의 호수의 나라라고 불리며, 크고 작은 후레쉬한 물들이 장관을 이루는 18만 7888개의 호수가 있다고 한다.
긴 겨울을 지나면 마치 개구리 여우 각종 짐승들의 겨울 잠에서 깨어난 모습들을 생각할때면 사람들은 봄의 푸르름을 기다리며 또는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소리에 만끽할때면 바푸(Vappu)라는 노동자들의 기념 시즌이 되어 어떤이는 승마를 즐기기도 하며 족한 하루를 축하하며, 집에서는 친구, 가족과 함께 그나라 고유어로는 사마(sima)를 마시며 파티를 열며 기뻐한다.
런던에도 이런 곳이 있다 하여 찾았다. 이곳의 역사적인 설명은 100여년 전부터 루터란 복음교회와도 연결하며 봄 시즌을 축하한다는 봄축제(Spring Festival)로 변경이 되었다. 저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본국과 각 나라들을 잇는 선원들 뱃사람들을 섬기면 사역해온 선원 선교회로 시작이 되었으나 지금은 매월 첫주 일요일만 모이는 런던 피니쉬센터로 전락했다. 물론 신앙의 사람들을 위한다며 월별로 오로지 한번씩만 교회 예배라며 모이고 만나며 교제하는 핀란드 교회당이다.
유럽의 각 나라별 교회당들도 그렇듯이 부활절의 봄맞이 행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파워풀한 기독교 전통이다. 물론 그 날은 기독교의 전통적 가르침은 그 말씀으로 말미암다로 표현하며 교회학교에서 가르쳐 오지만 이는 어떤 종교적 색을 띤 기념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는 새로운 시작과 계절의 변화를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다. 곧 자연이 선물한 것만을 바라봄이 아닐까한다. 분명히 봄은 추운 겨울 이후 자연계가 되살아나고 활기를 띠는 계절이지만 창조주를 믿을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것이다. 곧 봄이 되면, 휴면 식물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고, 땅에서 새로운 묘목이 돋아나고, 동물들이 동면한다. 이는 인간 인생들까지 포함한다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 창조주의 이야기는 끝이 없는 듯 하다. 왜냐하는 자연적인 재창조뿐만이 아니요, 예수 구세주를 통한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는 진리를 설파하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봄의 계절에 약동하는 새생명들이 새롭게 태어나며 구세주 예수님 안에서 다시 만들어진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간구적 기도가 필요하다.
‘오 주여 우리(핀란드교인들 포함)안에 믿음이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며 기도하는 것이다. 실제로 예수님은 언젠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And he that sat upon the throne said, Behold, I make all things new. And he said unto me, Write: for these words are true and faithful.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 하시고, (Revelation 계. 21:5)
아멘, 할렐루야! [복음기도신문]
민경수 | 목사.선교사(본지 영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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