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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5-11세 어린이와 청소년 3차 백신접종 시도 중단하라”

▲ 한국화이자제약의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0.1㎎/㎖'. 사진 : 유튜브채널 YTN 사이언스 투데이 캡처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64개 시민단체들이 문재인정부의 5-11세 코로나 접종시도와 청소년 3차 백신 접종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1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있는 금융감독원연수원 정문에서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현재의 1급에서 하향 조정할 것, ▲어린이와 청소년 3차 백신 접종 시도 중단, ▲학교에서 의미없는 코로나 검사 남발 및 학습권 침해를 중단할 것, ▲백신 찬성했던 안철수 인수위원장 입장 밝힐 것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가 이미 풍토병이 된 현실을 고려, 법정감염병 1등급에서 4급 혹은2급 감영병으로 하향 조정해 코로나 검사 강제, 부당한 격리로 인한 학습권 제한, 백신 강요없이 자기신체결정권을 보장해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40만 명이 넘어서고, 한 주간 확진자 숫자로 환산하면 280만 명에 이르고, 진단되지 않은 오미크론 환자를 고려하면 매주 5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런 현실에서 독감보다 경미하고 중증화율과 치사율이 지극히 낮고 대다수가 무증상 내지 경증인 5세 이하의 아이와 청소년에게 3차 접종을 독력해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최악의 경우, 사망을 감수하겠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그동안 정부 방침에 따라 백신 1,2차 접종을 마친 한 지인이 있다. 그 이후 그는 탈모가 시작됐다. 별 다른 이유가 없었다. 백신부작용으로 나타난 현상으로 여겨졌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탈모 현상으로 그는 검은 머리칼로 뒤덮였던 그의 두발을 아예 면도칼로 완전히 밀어버렸다. 백신부작용으로 여겨지는 후유증을 경험한 사람 가운데 지인의 이같은 상황은 경미한 수준일 수도 있다. 그동안 국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백신 부작용은 정상 생활을 어렵게 하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충격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원래 백신은 예상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처방이다. 따라서 백신을 통한 부작용은 일어나서도 안되며, 그러한 현상이 드러났다면 당연히 해당 백신의 사용은 중단돼거나 원점에서 제고돼야 한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코로나19를 계기로 전 세계에서 백신 부작용 현상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 백신 처방은 중단되지 않고 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기대하지 않는 결과가 나올 때 우리는 가던 길을 멈추거나 그 방향을 재검토해야 한다. 또 심각한 부작용이 예상됨에도 다른 대안이 없는 다급한 사람은 그 선택을 해야 한다. 그러나 유아들과 청소년들은 스스로 판단할 능력과 정보를 갖지 못한채 권위자의 요구와 명령에 순응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들의 백신 접종 여부는 그들의 부모에게 이같은 의사결정권이 주어져야 한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그 부모의 권위도 이들의 처방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것은 합당한 절차가 아니다.

이와 같은 때, 이 땅의 각종 정책 결정권자들이 무엇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는 길인지 겸손한 마음으로 연구하고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하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 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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