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경계(警戒)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 있느니라(잠언 15:31)
히스기야는 정치가요 장군이요 종교개혁가였으나 성경은 그의 힘보다 경건을 더 주목한다. “히스기야가…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왕하 18:3)
그가 성장할 때의 가정 분위기는 하나님을 향한 경건과 믿음에 결코 호의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유다의 왕에 올랐을 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사야 선지자를 그의 친구이자 고문으로 삼았다.
유월절이 되었지만 일부 사람들이 의식적 정결을 통해 준비를 갖추어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 결국 그들은 다른 모든 사람들과 함께 유월절 양을 먹었다.
유월절의 지극히 거룩한 법을 어긴 사람들조차 히스기야의 기도 때문에 하나님께 용서를 받았다. 율법은 그것의 권위를 기도에 넘겨주어야 한다(대하 30:17-20).
-E.M 바운즈의 기도의 강자(2013), 규장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