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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마다가스카르, 사이클론으로 최소 10명 사망… 이재민 5만여 명 외(2/8)

▲ 마다가스카르에 열대폭풍 사이클론이 덮쳐 최소 10명이 숨지고 5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출처: 유튜브 채널 Al Jazeera English 캡처

오늘의 열방* (2/8)

마다가스카르, 사이클론으로 최소 10명 사망… 이재민 5만여 명

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사이클론이 덮쳐 최소 10명이 숨지고 5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BBC가 6일 전했다. 5일 오후 8시께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530㎞ 가량 떨어진 남동부 도시 마난자리 인근에 사이클론 ‘바치라이’가 상륙,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사이클론으로 인해 피해 지역인 마난자리에는 이틀간 정전이 이어졌고 수도 공급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인근 마을의 주택 지붕이 강풍에 날아가고 길거리에는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졌으며 대피소로 사용될 학교와 교회들 일부도 지붕이 떨어져 나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아이티 야권, 美 현 정부 지원 중단 요청… 긴장 고조

대통령 암살 이후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아이티에서 ‘몬태나 어코드’라고 불리는 야권 연합이 미국에 현 정부에 대한 지원 중단을 요구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6일 전했다. 야권 연합은 현 정부는 대선이 차일피일 미뤄짐으로 인해 정당성을 잃었고, 특히 앙리 총리가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의 암살에 연루돼 있어 신뢰할 수 없다며 7일부로 현 정권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 정부는 아이티가 더 큰 혼란으로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현 상태를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 앙리 총리는 과도정부 수립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정부는 선거를 통해 구성돼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파키스탄 탈레반, 국경 너머로 총격파키스탄 군인 5명 사망

파키스탄군 5명 이상이 아프가니스탄 쪽에서 국경을 가로질러 날아온 총알 등에 맞고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 지오뉴스가 7일 전했다.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쿠람 지역 국경 초소에서 군인 5명이 지난 5일 밤 아프간 국경 너머에서 반군이 가한 총격으로 인해 숨졌다. 파키스탄군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으며 상대측에서도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파키스탄 탈레반(TTP)은 이번 공격의 배후라고 자처하며 파키스탄군 6명을 숨지게 했다고 주장했다. 파키스탄과 아프간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파키스탄 탈레반은 지난해 8월에도 아프간 영토 내에서 국경 너머 파키스탄군을 공격, 2명을 숨지게 했다.

베트남, 온라인 수업 1년 만에 전면 등교 결정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도 베트남 보건 당국이 1년 만에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을 중단하고 등교를 실시하도록 결정했다고 7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베트남 보건부는 5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해 학생들의 등교를 허용할 방침이다. 이로써 1700만 명 이상의 베트남 학생들은 1년 만에 온라인 수업을 중단하고 학교로 복귀하게 된다. 베트남은 델타 변이가 출현하기 시작한 작년 6월까지 확진자 수를 하루 1000명 미만으로 억제해왔다. 그러나 델타 파동으로 하루 확진자 수는 1만 3000명으로 치솟은 뒤 최근 오미크론 영향에 확진자 수는 하루 2만 명을 오르내리고 있다.

아프리카연합, 쿠데타 4개국에 회원 자격 정지

55개 회원국을 둔 아프리카연합(AU)이 최근 쿠데타가 발생한 부르키나파소를 포함해 사상 처음으로 4개국의 회원 자격을 일시 정지했다고 6일 AFP통신이 전했다. AU는 이날까지 이틀 일정으로 끝난 제35차 일반 정상회의에서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대륙 내 쿠데타 바람을 규탄했다. 부르키나파소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지는 채 2주도 안 됐으며 앞서 군사 정변이 일어난 기니, 말리, 수단 등도 회원국 자격이 정지됐다. 아데오예 의장은 쿠데타 지도자를 벌하기 위해 회원 자격을 정지한 AU를 높이 평가했지만, 분석가들은 AU가 좀더 적극적으로 쿠데타 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화물기사 시위 2주째경찰 시위대 돕는 자들 모두 체포

‘백신 안 맞으면 국경 오갈 때마다 2주 격리’ 정책에 반대하는 캐나다 화물트럭 운전기사들의 시위가 2주째 접어들면서, 캐나다 수도 오타와 시장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고 7일 에포크타임스가 전했다. 경찰 당국은 수천 명의 시위대를 위해 연료와 음식 등을 가지고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소란’ 혐의로 체포 명령을 내리고 실제로 연료를 압수하고 체포 작전에 돌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짐 왓슨 오타와 시장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 법원 판결을 통해 시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위 주최 측 법률단체 ‘헌법적 자유 수호를 위한 사법센터'(JCCF)는 “헌법에서 보장한 권한을 정당하게 행사하는 트럭 운전사에게 음식 등을 전해주려 오는 시민들을 협박하고 체포하는 것이야말로 불법 행위”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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