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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여성들… 교육, 일할 기회 달라며 시위 외 (9/4)

▲ 아프간 여성들이 그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채널 Al Jazeera English 캡처

오늘의 열방*(9/4)

아프간 여성들… 교육, 일할 기회 달라며 시위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 여성 50여명이 거리로 나와 “여성에게 교육의 기회, 일할 기회”를 달라며 “새 정부에 여성도 끼워 달라”고 시위를 벌였다고 3일 톨로뉴스 등이 보도했다. 이들은 현수막에 “여성의 지원 없이는 어떤 정부도 안정적이지 못할 것”이라고 적었다. 한 참가자는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여성의 권리를 지켜달라. 새 정부에 여성도 참여시켜 달라”며 “지난 20년간의 진전이 무시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시위대는 “여성에게 교육의 기회, 일할 기회, 그리고 안전을 보장하라”고 탈레반에 요구했다.

LA, 연쇄 총격으로 학생 1명 포함 2명 부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인근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해 고등학생 1명을 포함해 2명이 다쳤다고 KTLA 등 현지 방송이 보도했다. 미국 LA 경찰은 2일(현지시간) 오후 2시께 샌티 교육단지 일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격으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부상자 중 1명은 고등학교 학생으로 다리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샌티 교육 단지의 고등학교와 초등학교 주변 거리를 돌아다니며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심장박동법 시행 후 데이트 앱들 “낙태 지원 펀드 만들겠다” 논란

미국 텍사스주(州)에서 지난 1일부터 임신 6주부터 낙태를 금지한 ‘심장박동법’이 시행된 가운데 대형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기업들이 여성의 낙태를 지원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가 있는 데이트 앱 ‘범블’은 이 주에서 낙태하려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구제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범블은 여성이 설립했고, 여성이 이끌고 있다. 그리고 (설립) 첫날부터 우리는 가장 취약한 이들을 지지해왔다”면서 “우리는 #SB8(텍사스주의 낙태 제한법)처럼 퇴행적인 법률에 맞서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캐러밴…멕시코 남부서 연일 군경과 충돌

미국으로 가려는 중미, 카리브해 등 출신의 이민자들과 이들의 북상을 막으려는 멕시코 군경이 멕시코 남부 국경 지역에서 연일 충돌하고 있다고 2일 멕시코 언론들이 보도했다. 과테말라와 국경을 접한 남부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에서 캐러밴의 북상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캐러밴’은 걷거나 차를 타고 무리 지어 이동하는 이민자 행렬을 가리키는 말로, 미국행 이민자들은 여정 중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집단이동을 택하곤 한다. 멕시코가 남부에 병력을 대거 배치해 이들의 이동을 저지하고 나섰으나, 전날도 300명가량으로 이뤄진 세 번째 캐러밴이 먼 미국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탈레반 vs 저항군 교전 격화

탈레반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유일하게 점령 당하지 않은 판지시르를 거점으로 둔 저항군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교전은 양측 지도부 간 회담이 결렬된 이후 본격화 됐다. 탈레반 관리 무함마드 잘랄은 2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판지시르 계곡에서의 탈레반과 저항군의 교전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자신을 저항군 공식 소식통이라고 밝힌 프리랜서 기자 나티크 말리크자다는 트위터를 통해 “저항군이 파르완의 주도 차리카르를 점령했고 파르완의 전략적 요충지 살랑 지역도 탈레반으로부터 탈환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바다흐샨에서 온 200명 이상의 탈레반이 저항군에 항복했고 판지시르에 붙잡혔다. 또 “오늘 밤 충돌 이전까지 5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탈레반 측 피해가 더 크다고 전했다.

트루스포럼, 유엔에 한국 정부 친북행위 주목해 달라청원서 제출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과 한강의기적문화예술위원회(대표 방주혁)가 3일 제네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엔인권서울사무소에 “문재인 정부의 친북행위에 주목해 달라.”며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3일 전했다. 이들은 이날 앞서 기자회견에서 “유엔은 누구보다도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런데 한 가지 유엔과 그 산하 기구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문재인 정부의 성격과 본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오늘 청원을 통해 우리는 문재인 정부의 실상이 유엔과 국제사회에 알려지길 원한다.”고 했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안보리의 대북제재를 우회하고 무력화하는 문재인 정부의 친북행위에 주목해 주시고 이에 우려를 표명해 달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슈퍼마켓서 ‘ISIS 추종자흉기 테러 발생6명 부상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IS) 추종자의 테러가 발생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3일 보도했다.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오클랜드 서부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괴한이 고객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매체들은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이 가운데 3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안보당국의 감시를 받고 있던 터라 범행 60초 만에 현장에서 특수요원들에게 사살됐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번 사건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로 규정했으며, “무고한 뉴질랜드인들에 대한 야비한 공격”이라고 용의자의 행위를 규탄했다.

알리바바, 시진핑 공동부유기조 압박에 18조 원 기부

3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회사 알리바바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공동 부유’ 기조에 맞춰 1000억 위안(약 18조 원)을 내놓기로 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알리바바는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기술 혁신을 위한 10개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로 했다. 1000억 위안 중 200억 위안(약 3조 6000억 원)은 알리바바 본사가 있는 저장성에서 소득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동 부유 발전 기금’으로 활용된다. 알리바바를 비롯해 텐센트 등의 중국 빅테크 기업들도 정부의 정치·경제 계획에 협력하라는 압박에 응하며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도 ‘공동 부유’ 기조에 맞춰 500억 위안(약 9조 원) 기부를 약속했다. 시 주석은 공동 부유 캠페인을 통해 중국 경제 성장 효과를 더 넓게 퍼뜨리고 빈부격차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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