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기도정보는 “여호와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사 62:7)”는 약속의 말씀에 근거, 열방의 소식들을 진리의 말씀에 기초하여 주님이 일하시도록 기도하는 모임을 위한 기도정보입니다. 주님은 열방의 잃어버린 영혼들이 돌아오기까지 쉬지 않고 일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주님이 일하십니다. <기도24.365본부 제공>
1.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대한민국에 공의·회복·부흥을 주소서”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개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서…윤석열 대통령 비롯 800여 명 참석
공의와 회복, 부흥을 열망하는 각계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로 모여 뜨겁게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 15개국 주한 외교 사절단 등 각 분야 주요 인사 8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가조찬기도회 현장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도 국익을 최우선으로 노력하며 경제 안정과 성장을 이뤄왔다. 양극화 해소와 새로운 중산층 시대를 열기 위해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성도들이 기도로 힘을 보태주면 반드시 국가 발전과 개혁을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현 의원은 개회사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대한민국을 공의와 회복, 부흥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는다”며 “교회가 새롭게 신앙공동체로 하나 되고, 하나님 영광 드러내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나 되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축복하고 번영과 평화의 길을 허락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개회 기도를 맡은 송기헌 의원은 “지금 이 자리에 머리 숙인 여·야 정치지도자들이 민생경제와 국가 안위를 살리는데 최우선으로 대화하고 협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며 “우리 사회에 이념과 계층, 세대 간 심각한 갈등의 현장에서 거룩하신 주님의 사랑으로 녹여주시고, 우리 모두 대화합과 일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성령님 임재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부흥케 하옵소서’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장환 목사는 “대한민국은 경제성장으로 번영을 이뤘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자살률과 사교육비, 이혼율이 높은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 개혁과 회개가 시급한 시점”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상공에 검은 구름이 드리워져 있지만 교회와 국민 모두가 회개하고 기도에 힘쓴다면 희망이 있다. 오늘 이 시간부터 기도로 시작할 때 대한민국이 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윤동섭 연세대 총장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황성주 이롬 회장이 ‘국가지도자들의 올바른 리더십과 국민대통합’ ‘대한민국의 강력한 안보와 세계평화’ ‘국가의 미래와 다음세대’를 주제로 차례대로 기도했다.
한편 1966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돼 온 국가조찬기도회는 “국가의 중흥과 민족의 화평, 세계 평화, 그리고 교회의 부흥”을 위해 국내외 범교단의 온 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하고 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1948년 제헌국회가 이윤영 의원의 기도로 개회됐다. 이는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경외와 감사의 표현이며, 새로운 역사 전개의 비전을 고백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가와 교회는 진리 앞에서 본질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생명 중심의 바른 가치관 위에서 세계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 창조주 하나님께 기도의 불을 밝힌다”며 “이번 기도회는 ‘공의, 회복, 부흥’의 주제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고, 상처 입은 마음을 회복하며, 영적으로 부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출처: 아이굿뉴스,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너희는 알리며 진술하고 또 함께 의논하여 보라 이 일을 옛부터 듣게 한 자가 누구냐 이전부터 그것을 알게 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이사야 45:21)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골로새서 4:12)
하나님, 대통령을 비롯한 나라의 지도자들과 한국교회가 함께 모여 역사의 주관자시며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케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땅의 위정자들이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없음을 깨닫고 여호와 하나님 한 분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알아 겸손히 주님을 경외하며 의로우신 주의 길을 따르게 하여 주십시오. 사회에 만연한 이념과 세대 간 갈등, 물질주의와 자기사랑으로 어둠에 처한 한국에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을 베풀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이 나라가 거짓에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도록 한국교회가 힘써 기도케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만을 섬기는 제사장 나라로 열방이 주님 앞에 돌아오는 거룩한 통로 삼아주옵소서.
2. 북한을 위한 기도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두리라”
김정은, 자폭 드론 대량생산 지시…러 지원용?
북한 공작원, 캄보디아서 ‘외교관’으로 위장해 드론 부품 조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자폭형 공격무인기, 즉 자폭 드론 성능시험 현장을 방문해 대량생산 체계를 조속히 갖추라는 지시를 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북한 관영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지난 8월 김 총비서가 국방과학원 무기연구소에서 만든 각종 무인기들의 성능시험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하며, 자폭형 무인공격기 2종의 성능시험을 처음으로 공개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특히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군수품과 군인을 지원하면서, 그 대가로 러시아의 군사 기술을 전수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총비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 사용을 지켜본 후 자국 군사 능력 강화를 위해 드론을 자체 생산하거나, 기존에 러시아에 제공한 포탄에 이어 드론을 제공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 연구기관 랜드 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연구원은 자유아시아방송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 역할이 커지면서 김 총비서가 드론 개발에 관심을 가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무기가 고갈되고 있는 러시아가 드론을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전수하고, 북한으로부터 값싸게 무기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 헤리티지 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연구원은 북한의 자폭형 드론 시연이 강화되는 북러 관계에서 우려되는 사항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 탄도 미사일, 병력을 제공한 사실을 들어, 북한이 우크라이나 공격을 위한 드론을 수출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북러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함에 따라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 기술을 더 많이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공작원이 캄보디아 주재 북한대사관의 ‘외교관’으로 위장해 각종 드론 부품을 조달한 뒤 중국 단둥을 거쳐 북한에 보내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19일 민영방송 니혼테레비(닛테레)에 따르면 2015년부터 캄보디아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근무해 온 40대 중반 남성 박모 씨는 ‘더글러스’라는 명칭으로 활동하며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드론 관련 부품을 조달했다. 이 매체는 박 씨가 ‘드론 개발의 핵심 인물’이지만, 그의 존재가 드러난 적은 없다고 전했다.
탈북민 출신인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북한인권연구센터장은 “박씨는 북한 정찰총국이 제조하는 드론에 사용될 센서와 카메라, 송수신기 등을 동남아시아에서 조달해 본국에 보내고 있다”고 닛테레에 말했다. 이어 “외교관으로 위장했지만, 실제는 ‘청송연합’ 캄보디아 지부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찰총국은 북한군 총참모부 산하 기관으로 대남·해외 공작을 총괄하며, 정찰총국 지휘를 받는 청송연합은 북한의 불법 무기 거래를 주도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닛테레는 박 씨가 하는 거래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에 위반되며,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통해 드론 기술을 향상할 수 있다고 짚었다.
김 센터장은 “북한제 드론이 양산되면 우크라이나와 중동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전선에 투입돼 희생자가 늘어날 것”이라며 “북한은 외화를 벌 수 있다면 무기든 테러든 팔고 있는데, 이는 국제 평화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출처: 자유아시아방송, 연합뉴스 종합).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7-8)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다니엘 9:5,18)
하나님, 수많은 용병과 무기를 러시아에 보내는 등 이미 범죄와 행악이 가득한 북한에 자폭 드론이라는 살상 무기까지 더해 하늘의 진노를 쌓고 있는 황폐한 상황을 돌봐주십시오. 김정은 정권을 위해 온갖 불법을 행하며 목숨까지 바치는 충성을 보이는 자들이, 자신들의 행위가 결국 썩어 없어질 육체를 위해 심고 거두는 허망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하소서. 그래서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난 죄악을 회개하며 주님의 공의와 큰 긍휼을 의지하여 나아가는 백성들로 회복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십자가의 복음으로 모든 악한 권세를 파하여 주시고 은혜의 복음으로 부르시는 주님의 초청 앞에 북한 영혼들이 엎드려지게 하옵소서. 이 땅을 위해 눈물로 심는 성도들의 기도에 반드시 영생을 거두게 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3.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너희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라”
축제 기간 캠퍼스 곳곳 마약 예방 부스…대학생들이 나섰다
마약 중독에 관한 바른 정보를 알려 위험성을 각인시켜
지난 8월 ‘무더위’ ‘휴가철’ 등을 제치고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뉴스 검색어가 있다. 바로 ‘마약’이다. 회원 수 전국 2위의 수도권 대학 연합동아리가 마약 소굴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깐부(친한 친구)’라는 친근한 동아리 이름에 감춰진 추악한 행태는 충격적이었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캠퍼스의 꽃’ 가을 축제가 한창이던 각 지역 대학 곳곳에 눈에 띄는 부스가 잇따라 세워졌다. 부스에는 ‘마약 제대로 알자’ ‘약하지 않아’ 등 마약 예방 캠페인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붙었다. 대학생 마약예방활동단 단원들이 또래 청년들에게 마약 중독에 관한 바른 정보를 알리고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서울 동작구 총신대에 마련된 부스에선 코카인 대마쿠키 LSD(환각 마약류) 등 경계해야 할 마약 소개, 마약에 관한 상식을 체크해볼 수 있는 OX퀴즈, 마약 근절 서약서 인증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당시 캠페인을 이끌었던 서경민(20) 총신대 마약예방활동단 ‘다온’ 대표는 19일 “막연하게 마약이 나쁜 것이라고만 생각하던 학생들이 실제 마약의 모양, 급속하게 노화된 중독자의 사진을 보면서 위험성을 체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비슷한 시기 중앙대 캠퍼스에서도 마약예방활동단이 사회봉사 동아리와 연대해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선 간접적으로 마약중독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기기를 쓰면 시야가 흐릿해지는 영상을 보여주기도 하고, 참가자들 간 마약 근절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해 중독 예방을 서로 독려할 수 있게 유도했다.
단원으로 활동 중인 김성민(24·중앙대학원) 씨는 “스트레스 지수가 높고 소외감, 외로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마약에 손대는 경우가 많은데 각 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상담센터와 협력한다면 중독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검찰청이 발표한 ‘2023 마약백서’에 따르면 전체 마약사범 중 20대 비율이 30.3%로 가장 높다.
대학생 마약예방활동단장인 조현섭(총신대 중독재활상담학) 교수는 “과거와 달리 마약을 소분해 거래하는 게 활성화되면서 피자 한 판 값이면 마약을 접할 수 있고, 조금만 투약하면 기분은 좋고 중독까지는 안 될 거라는 착각이 더해져 젊은이들의 경계심이 쉽게 무너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한국외대, 강원대, 전북대, 한동대 등 전국 10개 대학에서 마약예방활동단이 운영 중이다. 활동단은 SNS를 활용한 마약 중독 예방 캠페인, 중독자를 위한 기도회, 중독을 경험한 회복자 초청 강의 등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캠퍼스별 마약 인식 실태 조사를 종합해 다음 달 7일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약예방 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동영(대학교회연합회 이사) 목사는 “외국인 유학생의 소속 국가 중 일부는 대마초를 합법화한 경우도 있다”며 “국내외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교제하는 동안 마약이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 교육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캠퍼스 사역단체뿐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금부터라도 하나의 무브먼트(운동)를 일으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출처: 국민일보 종합).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린도전서 3:16-17)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한일서 2:16-17)
하나님, 더 이상 청정국이 될 수 없이 사회 전반에 퍼진 마약에 가장 노출되기 쉬운 대학 캠퍼스에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다음세대에 생명과 기쁨의 주인이신 주님을 떠나 세상 쾌락과 정욕을 따르게 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을 더럽히려는 사탄의 악한 간계를 파하여 주옵소서. 미래에 대한 불안과 관계에서의 외로움으로 인해 중독에 노출된 학생들을 교회와 단체가 함께 연합하여 모든 문제에 답이 되시는 십자가의 복음이 더욱 분명하게 선포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청년들이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캠퍼스를 넘어 땅끝까지 주의 영광을 찬미하는 선교완성의 주역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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