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마이 둑 지역 아가페 침례교 가정교회 지도자들이 예배 중 갱단에 의해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으나 인근 병원에서 종교적인 이유로 치료를 거부당했다고 오픈도어선교회가 최근 전했다.
여성 전도자 응구옌 티 란은 두 군데의 골반 뼈가 부러지고 심한 장기 손상을 입어 긴급수술을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그녀를 포함한 3명의 크리스챤 모두 병원들로부터 치료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진다.
응구옌 콩 탄 담임목사는 박해를 당한 이들에게 “여러분이 원한을 품지 않고 예수님을 위하여 참고 인내하며 고통을 견디기를 기도한다”며 “여러분이 흘린 피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 것임을 기억하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