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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OGIC, 흑인 시위 현장서 150명에게 복음 전해 외(11/9)

▲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조지 플로이드’ 시위 현장에서 시위 참가자 한 사람이 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 크리스천투데이 캡처

오늘의 열방(11/9)

미국COGIC, 흑인 시위 현장서 150명에게 복음 전해

미국 내 흑인 시위가 폭동 양상으로 변했던 상황에서, 전미 최대 오순절 교단인 ‘하나님의교회(COGIC)’의 엘리야 행커슨(Elijah Hankerson) 목사가 시위대 150명을 전도했던 사연을 크리스천투데이가 6일 보도했다. 이 교단의 국제전도부(IDOE) 대표인 행커슨 목사는 자신의 순회전도팀과 함께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조지 플로이드’ 시위 현장을 찾아, 이동하는 차량 위에서 ‘예수는 간선 위에(Jesus Is on the Main Line)’라는 찬양을 연주했다. 또한 그는 흑인들과 경찰들이 대치한 긴장된 상황에서도 복음을 전했고, 150명의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예수를 구세주로 받아들였다.

미 해군 특수부대, 니제르서 무장단체에 납치된 선교사 구출

미 국방부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서아프리카 니제르 공화국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된 미국인 선교사가 미 해군 특수부대에 의해 구출됐다고 밝혔다.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된 야간 공습으로 납치범 7명 중 6명이 사망했으며, 선교사는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전으로 구출된 필립 네이선 월튼(Philip Nathan Walton·27) 선교사는 지난달 29일 나이지리아 국경 인근 니제르 남부의 외딴 마을인 마살라타(Massalata)에 있는 자신의 농장 뒷마당에서 납치됐다.

독일 곳곳에서 정부의 코로나 봉쇄 조치 항의 시위

독일에서 동부 도시 라이프치히에서 7일(현지시간)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부분 봉쇄 조치에 항의하는 시민들 수천 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날 도심에 모인 시위대 가운데 마스크를 쓰거나 1.5m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참가자는 소수였다. 현지 경찰 대변인은 “이 상황을 통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말 이 도시에서 계획된 봉쇄 조치 반대 집회는 모두 27건이다.

프랑스 총리, “급진 이슬람에 맞서 가차 없는 싸움 할 것”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7일(현지시간) 니스 흉기 테러 사망자 추도식에서 연설에서, 프랑스가 급진 이슬람에 맞서 가차 없는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카스텍스 총리는 “적은 경전을 비틀어 왜곡해 무슬림(이슬람교도)의 종교를 망가뜨리는 정치적 이데올로기인 급진 이슬람”이라고 비판했다.

남극 세종과학기지 인근서 규모 6.0 지진 발생… 피해는 없어

세종과학기지 등이 위치한 남극의 사우스셰틀랜드 제도 인근에서 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9분에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발표를 인용,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해상 38㎞ 지점으로, 진원은 지하 5.8㎞ 지점으로 관측됐다. 세종과학기지를 관리하는 극지연구소는 이번 지진으로 특별한 인명 피해나 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과테말라, ‘에타’로 인한 산사태로 마을 전체가 진흙더미에 파묻혀

허리케인 에타가 휩쓸고 간 중미 과테말라에 산사태와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7일 보도했다.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비공식 통계라고 전제하며 “(에타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150명가량”이라고 밝혔다. 특히 피해가 가장 큰 수도 과테말라시티 북쪽 산크리스토발 베라파스의 산악 마을 케하는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사실상 마을 전체가 진흙더미에 파묻힌 것으로 확인됐다. 케하는 가옥 150채가 파묻혀 1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군대가 마을에 접근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네덜란드도 ‘이슬람 극단주의 풍자 만평’으로 인한 교사 위협 선동 10대 체포

네덜란드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 수년 동안 걸려있던 이슬람 극단주의 풍자 만평 때문에 한 교사를 위협할 것을 선동한 혐의로 10대 한 명이 체포됐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테르담에 있는 한 고등학교 교사와 해당 학교를 겨냥한 범죄를 선동하는 메시지를 소셜 미디어에 올린 혐의로 18세 소녀를 체포했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해당 학교는 지난 2일 최근 살해된 프랑스 중학교 역사 교사 사뮈엘 파티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부 학급에서는 관련 토론도 진행됐고, 토론 중 일부 학생이 교실에 5년간 걸려있던 한 풍자 만평을 없앨 것을 요구하였으나 교사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티오피아 공군, 북부 티그라이 지역 무기고 폭격… 헌정 질서 회복 때까지

에티오피아 공군이 6일(현지시간) 북부 티그라이 지역에 있는 무기고 등을 폭격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는 이번 폭격으로 티그라이 지역 주도인 메켈레 안팎의 장소를 타격해 로켓 발사기 등 중화기를 파괴했다고 이날 저녁 국영방송으로 중계된 담화에서 밝혔다. 아비 총리는 군사작전이 헌정 질서를 회복할 때까지 티그라이 지역에 한정해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전면 내전으로 비화해 소말리아, 수단 등 ‘아프리카의 뿔’ 역내 전체에 파장을 부를 것으로 우려했다.

UAE , ‘명예 살인 범죄화·미혼 연인 동거 허용·음주 규제 완화’ 개정안 승인

아랍에미리트(UAE)는 7일(현지시간) 명예 살인 범죄화, 미혼 연인 동거 허용, 음주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연방법 개정안을 승인함에 따라, 일부에서는 사외적 관용 원칙을 확립하고 거주와 일자리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UAE 국영 WAM통신과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할리파 빈 자이드 나하얀 UAE 대통령은 개인 지위, 민사 거래, 형법, 형사소송법을 개정하기 위한 연방법 법령을 승인했다. UAE는 형법과 형사소송법을 개정해 이른바 명예 살인에 대해 감형을 허용하는 법령을 삭제하는 등 연방법을 개정했다.

한국 개신교인 22.4% “올해 유튜브서 기독교 콘텐츠 봤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월 1회 이상 이용하는 개신교인 3명 중 2명 이상이 올해 기독교 콘텐츠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기독일보가 8일 보도했다. 예장 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 제105회 총회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위원장 이승희 목사)는 최근 ‘코로나19의 종교 영향도와 미래사회·종교 인식 및 온라인 유튜브 사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유튜브를 월 1회 이상 이용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올해 들어 이용한 유튜브에서 기독교 콘텐츠를 본 적이 있었는지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2.4%가 유튜브 기독교 콘텐츠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북한 매체, 미국 대선 결과에 침묵·’80일 전투’ 등 내부 현안 보도에만 주력

북한 매체들은 8일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은 채 ’80일 전투’ 성과 등 내부 현안 보도에만 주력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김덕훈 내각 총리가 순천화력발전소와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청천강-평남관개물길건설장 등 경제현장을 둘러보는 사진을 보도했다. ‘우리 당을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 발전시키신 위대한 업적’ 제목의 논설을 1면에 싣고 노동당의 ‘업적’을 소개하면서 “우리 공화국은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동맹군 소식]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11월 둘째 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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