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6년 연속 세계 65개국 중 최악의 인터넷 자유 탄압국으로 지목됐다고 13일 미국 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2020 국가별 인터넷 자유도’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팬데믹과 관련된 발언으로 체포 또는 기소를 진행한 나라는 총 45개국으로 이들 국가 중 28개국이 온라인상에 퍼진 바이러스 관련 내용을 검열했다. 그러나 중국 규제 당국은 다른 나라보다 강도를 높여 인공지능(AI)을 통해 게시물들을 자동 검열해 대규모 콘텐츠와 게시물들을 삭제하고, 계정을 폐쇄하는 등의 인터넷 통제를 하고 있었다.
프리덤하우스는 14일 성명에서 “이것은 전례 없는 극한 감시 상황을 반영한다”면서 “팬데믹은 중국이 오랫동안 추구해온 디지털 권위주의를 정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 인터넷 자유도가 급락하는 상황에서 중국 공산당 정권은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통제와 검열을 더욱 강화해 수억개의 인터넷 및 휴대전화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시민들에게 자체 검열을 강요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최대 온라인 검열기관 중국 사이버관리국(CAC)은 올해 1분기에만 웹사이트 816개, 소셜 미디어 또는 대화창 3만 3000개를 삭제했다. 또 건강한 사이버 공간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광둥에서 2개월간의 기사 및 계정 삭제 캠페인을 진행해 6000개 이상의 온라인 기사와 1만 8500개의 계정을 삭제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중국에서 자유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미 종교의 자유는 사라졌다. 종교사무조례시행 이후로 모든 종교의 건물들이 파괴되고 성경조차 공산주의 사상으로 뒤범벅해 새로 만들었다. 중국에서는 현재 십계명 대신 시진핑의 연설을, 십자가 대신 시진핑 사진을 걸었다. 온라인 검열로 자유세계와의 접촉이 차단된지는 이미 오래전 얘기다. 아무리 막고 거짓으로 뒤덮어도 진실을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고 모든 세계를 다스리고 계신다. 아무리 하나님이 없다고 외쳐도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심판을 준비하고 계신다. 믿지 않는 악심을 부리는 자만 불쌍한 것이다. 하나님은 중국 공산당에 속아 있는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고 계신다. 그들을 위해 십자가를 예배하셨다. 믿음으로 나오기만 하면 살 수 있다. 복음을 듣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구원의 은혜를 얻게 되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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