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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6년만에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 포로교환 외(10/17)

▲ 6년간 내전 상태인 예멘의 아이들. 사진: 유튜브 채널 Al Jazeera English 캡처

오늘의 열방 (10/17)

내전 6년만에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 포로교환

2014년부터 6년간 내전 상태인 예멘에서 15일 처음으로 후티족 반군과 예멘 정부군 간에 포로교환이 이뤄졌다고 15일 뉴시스가 전했다. 후티 반군은 계속 점령해온 중서부 수도 사나 공항에서 이날 400명의 정부군 및 수니파 연합군 포로들을 비행기에 실어 정부군 장악 남부 사윤 공항으로 보냈고, 동시에 정부군과 연합군들이 석방한 681명의 반군 소속 포로들이 사나 공항에 도착했다. 후티 반군과 예멘 정부군은 2018년 겨울 스웨덴에서 평화협상을 시작했고 이번 포로 교환이 상호 신뢰 표시로 행해졌다. 올 초 양측은 1400명의 포로들을 석방하기로 했다.

나이지리아경고 체제전복과 혼란 부추기는 시위 중단하라

나이지리아군이 15일 국민들에게 잔혹 행위를 일삼아온 경찰 특수부대 해산에도 불구하고 1주일 넘게 계속되고 있는 시위에 대해 “체제 전복적 요소가 있으며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15일 BBC가 보도했다. 14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는 시위대가 흉기를 든 신원 미상의 남성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주부터 전국 주요 도시들에서 강도퇴치특수부대(SARS)의 만행에 반대하는 시위가 시작됐고 무함마드 부하리 대통령이 지난 11일 SARS 해산 명령을 내렸지만 시위는 계속돼 왔다. BBC는 이 같은 군의 발표에 대해 시위대에 대한 사실상의 위협으로 받아들여진다고 전했다.

태국 총리 물러나지 않겠다30일간 시위 금지

계속되는 반정부 시위로 집권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쁘라웃 짠오차 태국 총리가 16일 긴급 각료회의가 끝난 후 시위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물러나지 않겠다”고 사임 요구를 일축했다고 16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그러면서 “최장 30일간 시위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콕에서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개월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14일에 이어진 시위로 경찰은 이튿날 아침 강제진압에 나서 주최측 인사 20여명을 구속했고 정부에선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공포를 조성하는 온라인 메시지를 남길 수 없다는 내용의 비상조치를 가동했다.

방글라데시 법원, ‘집단 성폭행남성 5명에 사형 선고

방글라데시 법원이 2012년 1월 15세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명에 대해 15일 사형을 선고했다고 다카트리뷴 등 현지 언론과 외신이 16일 전했다. 기소 내용에 따르면 피해자는 강변에서 남자 친구와 그의 친구 2명에 의해 성폭행 당했고 다른 남자 2명은 범행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다. 이번 판결은 지난 13일 방글라데시가 단독 강간범에 대한 법정 최고 형량을 사형으로 높인 뒤 처음 나온 것이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최근 끔찍한 성폭행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강간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라는 목소리가 높은 상태다.

파키스탄 반군, 남부 노동자 호송차량 공격14명 사망

파키스탄 남부에서 노동자 호송 석유가스개발사 차량 행렬이 반군의 총격과 로켓 공격을 받아 민관 치안 병력 14명이 숨졌다고 익스프레스트리뷴 등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이 차량은 남부 항구 과다르에서 카라치로 이동 중이었으며 노동자들은 공격을 피해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에 대해 발루치스탄해방전선(BLF) 등 분리주의 반군조직이 배후를 자처했다. 아프가니스탄, 이란 등과 국경을 맞댄 발루치스탄은 평소 분리주의 무장 반군과 이슬람 극단주의조직의 활동이 잦은 곳이다.

NCCK 인권센터 이동환 목사는 죄가 없다주장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는 ‘동성애자 축복식’에 대한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재판위원회 판결에 대해 ‘우리는 이동환 목사의 목회를 지지하고 연대한다’며 재판부 규탄 입장을 발표했다고 16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인권센터는 “이동환 목사는 죄가 없다. 온갖 차별과 혐오로 얼룩진 성소수자들의 고단한 삶에 참여한 목사의 축복은 죄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 9월 취업자 39만 2000명 감소…60세 이상만 42만명 늘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9월 취업자 수가 39만 2000명 감소한 가운데 60세 이상 취업자가 41만9000명 늘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16일 보도했다.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특히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 업종에서 취업자 수 감소폭이 확대되며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1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9만2000명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19만5000명)을 시작으로 8월(-27만4000명)에 이어 7개월 연속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8월에 8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11년 만에 최장 기간 감소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가 41만9000명 늘었으나 30대(-28만4000명), 20대(-19만8000명), 40대(-17만6000명), 50대(-13만3000명)는 모두 감소했다.

UN 인권보고관 북한군에게 피살된 공무원 유족에 보상해야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UN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씨가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에 대해 북한이 책임을 규명하고 유가족에게 보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15일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퀸타나 보고관은 공무원 피살에 대해 “북한 경비원들의 생명에 위협이 되지 않는 민간인을 위법하고 자의적으로 사살한 사건으로, 이는 국제인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도 “한국은 이 사건에 대한 모든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고, 북한에 국제적 의무 준수를 촉구해야 한다”고 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25035, 사망 44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16일 23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5035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4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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