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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구글서 ‘기도’ 검색수 급증 외(4/2)

▶ 코로나 사태 이후 구글에서 '기도' 검색수가 급증했다.(사진: Unsplash)

오늘의 열방 (4/2)

코로나19 사태 이후 구글서 기도검색수 급증

코로나19가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에서 ‘기도’를 검색하는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종교경제문화연구협회 발표 인용, 31일 보도했다. 75개국에서 기도(prayer)에 관한 검색을 분석한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8만 명씩 증가하는 가운데 기도를 검색하는 빈도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유럽 6개국 국가, 북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 규탄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6개 유럽국가들이 31일 북한의 최근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규탄하며 추가 발사 자제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 발표, 북한의 발사체 발사가 지역의 안보와 안정, 국제 평화와 안보를 해칠 뿐 아니라 “만장일치로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있다며, 북한이 미-북 대화에 임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일 보도했다.

코로나19 추정 사망자 260대부분 군인

북한에서도 중국과의 국경 부근에서부터 코로나19가 점차 퍼지면서 전국으로 확산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내 사망자는 대부분 군부대에서 나왔고, 수도 평양에서도 사망자가 보고돼 260명에 이른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1일 전했다.

파나마, 중남미서 인구 대비 코로나19 확진 최다

중남미 지역의 ‘교통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파나마가 31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075명, 사망자 27명으로 인구 100만 명당 확진자 수가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많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는 파나마를 통과하는 항공·해상 통행량이 많아 감염병에 문을 열어주기 쉬워졌다고 전했다.

인도, 코로나19 검사 물량 턱없이 부족

‘인구 대국’ 인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봉쇄령 등 강력한 방역 대책을 발동했지만, 관련 연구소가 부족하고 진단키트 물량이 충분하지 못해 검사 수가 여전히 턱없이 부족해 지난달 30일 기준 인도에서 3만 8442건의 코로나19 검사 시행, 인구 100만 명당 32명꼴이라고 힌두스탄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아프리카 코로나19 확진 5300최대도시 라고스 봉쇄령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300명을 넘어서고 사망자가 170명이 나온 가운데, 대륙 최대도시인 주민 2000만 명의 나이지리아의 라고스가 31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주간 사업장 ‘셧다운’에 들어가면서 도로를 차단하고 시장을 폐쇄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 11000전국서 일제히 조기 게양

30일 기준 이탈리아 누적 사망자 수가 세계 최대 규모인 1만 1591명으로 31일 정오를 기해 이탈리아 전역이 일제히 코로나19 추모 분위기에 빠져들어 수도 로마를 비롯한 이탈리아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각 관청과 공공기관 건물에 조기를 게양하고 코로나19 희생자에 애도를 표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러시아, ‘새 바이러스 방지법타인 감염 사망시최고 7년 징역

러시아 의회가 31일 심각한 검역 규정 위반에 대해 최고 7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바이러스 방지법”을 승인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강력한 규제를 도입한 새 바이러스 방지법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검역을 어기고 그 결과 다른 사람이 감염돼 사망할 경우 7년의 징역형에 처한다.

투르크메니스탄, “코로나바이러스 언급하면 체포

국제 언론자유 감시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는 31일 구소련 소속의 자치령이었던 중앙아시아 국가 투르크메니스탄이 언론에 “코로나바이러스”란 단어를 쓰지 못하게 막고 있으며,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거나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이야기만 해도 사복 경찰관들에게 체포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독교인 17% “여전히 교회서 예배드려

코로나19 사태로 미국의 수많은 교회들이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 가운데, 미국 기독교인들의 17%는 여전히 현장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폴 듀프 박사 연구팀 설문조사 인용, 30일 보도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22%는 “바이러스 때문에 교회 예배에 더욱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답하기도 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80만 명사망자 4만 명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31일 낮 기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에 걸린 환자 수가 82만 3479명, 사망자는 4만 명을 돌파해 4만 636명으로 집계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된 미국의 환자 수는 17만 명을 넘어서고 사망자 수는 3393명으로 중국을 앞지르게 됐다.

전국 교계 지도자들 교회들 향해 기도 요청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과 전국226개시·군·구기독교연합이 총선과 부활절을 앞두고 3월 31일 성명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생명과도 같은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협박하는 일은 하나님 앞에 참람한 행위”라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는 국민 주권을 행사하는 축제가 되어야 함에도 금번 4∙15 총선은 국가의 정체성,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느냐의 전쟁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나라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일 보도했다.

작년 국내 10대 그룹 영업이익 60% 급감

지난해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 등 여파로 국내 10대 그룹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약 60% 급감해 이들 기업의 작년 전체 영업이익은 34조 7737억원으로 전년(86조6928억원)보다 59.89% 감소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대기업집단 전문 데이터베이스 인포빅스 분석 인용, 1일 보도했다.

대한민국 경제 뿌리 중소기업공장 경매 2년 새 70배 폭증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무제 등 최근 몇 년 사이 누적된 악재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까지 더해지며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인 중소 제조기업들이 무너지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1일 보도했다. 법원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의 공장, 아파트형 공장 등 공업시설 신규 경매 건수는 4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4건)에 비해 6.8배 급증, 2018년 1분기(6건)와 비교하면 70배 이상 폭증한 숫자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9887명, 사망 165명

우리나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4월 1일 23시 기준 9887명이며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165명이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비상한 때, 비상한 기도… 유튜브 “김용의TV”로 온라인 중계, 오늘 오후 6시

한국 사회가 어느 때보다 총체적 위기의 한 복판에 서 있는 지금, 복음기도동맹이 ‘비상한 때, 비상한 기도’라는 이름의 온라인 기도모임을 4.15총선전까지 매주 목요일 갖는다. 현장 참여는 받지 않고, 오늘(4월 2일) 오후 6시부터 유튜브 “김용의TV”로 생중계된다.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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