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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협, 총신대 동성애 비판교수 징계위 회부 결정… 즉각 취소 촉구

총신대학교

주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들이”

[218호 / 뉴스]

이사회에 비 기독교인이 대부분, 신학적 이해 없어

비 기독교인이 대부분인 총신대 재단이사회가 동성애를 비판한 총신대 이상원 교수를 징계위원회에 다시 회부한데 대해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한동협, 공동대표 김종준 류정호 신수인 목사)가 지난 31일 비판성명을 냈다.

교계의 대표적인 반동성애 단체인 한동협이 총신대에 대한 비판에 나선 것은 학내 사태 이후 파송된 관선 이사 대부분이 비 기독교인이기 때문이다. 앞서 총신대 성희롱·성폭력대책위원회는 해당 교수에 대해 수업 중 발언은 성희롱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한동협은 “총신대 관선 재단이사회는 최근 창조 질서에 반하며 보건·의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 남성 간 성관계를 경고한 이 교수에 대해 성희롱·성폭력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면서 “이것은 관선 재단이사회가 대부분 총신대의 신학적 정체성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총신대는 동성애에 대한 윤리적 신학적 보건·의료적 관점에서 비판을 견지해 온 기관”이라면서 “그러나 재단이사회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민감한 사항’이라는 정체불명의 애매한 근거를 대면서 이 교수를 징계위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동협은 “재단이사들이 만약 총신대의 동성애 반대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사로 봉직할 자격이 없으므로 사퇴해야 한다.”면서 “반동성애 운동에 앞장서 온 이 교수에 대한 징계위 회부 결정도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복음기도신문]

주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들이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시편 119:85)

기도 | 주의 법을 따르지 않는 비 기독교인 재단이사들의 주장을 무너뜨려주시고, 기독사학답게 주의 법을 따르는 총신대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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