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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는 복음과 기도의 증인이 필요합니다”

▶ 선교캠프 전경(@복음기도신문)

로그미션 선교캠프, ‘선교의 본질을 묻다’

선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발견할 수 있는 제3차 선교캠프가 충남 서산에 위치한 시온수양관에서 8월 12일(월)~15일(목)까지 3박 4일간 열렸다.

로그미션 새전략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고등학교 이상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170여 명이 참가해 국내외 현장 선교사들을 통해 제시되는 다음세대 선교, 대학생·청년 선교, 순회 선교, 한국의 선교역사 등 선교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통해 선교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진행을 맡은 황재규 선교사(로그미션)는 “미전도 종족이 되어버린 대학 캠퍼스와 한국 선교의 고령화 현상이 한때 선교사 파송국 2위였던 한국교회라는 이름을 무색할 만큼 선교의 하향세가 지금 대한민국 교회의 상황”이라면서 “한국교회의 선교는 멈추는 듯 보여도 하나님의 마음에서는 선교가 멈춰진 적이 없다. 교회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불타오르는 열정을 외치고 전하여 한국교회가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의 존재적 사명이 무엇인지 발견하기를 바란다.”며 캠프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캠프의 주 강사를 맡은 김용의 선교사는 “선교는 하나님 마음에서 시작됐다.”면서 “멸망할 세상을 심판해야 함에도 공의를 넘어선 사랑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이 우리에게 주어졌다.”며 “선교는 성령의 증인된 자를 통해 행하시는 하나님 일이기에 우리는 믿음으로 순종하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최인혜 자매(이천순복음교회)는 “선교지에는 각 분야 전문가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복음과 기도의 증인이 필요하다는 외침이 마음을 울렸다.”면서 “주님만 남은 증인이 되겠다고 결단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또 많은 참석자들이 그동안의 삶을 되돌아보며, 인생의 남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선교적 삶을 살기로 결단하며 믿음의 행보를 걷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로그미션은 지난 5월과 7월에 열린 1, 2차 선교캠프에도 300여 명이 선교적 존재의 사명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비정기적으로 선교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그미션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광전선교센터에서 매주 기도모임과 복음사경회, 그레이스 타임 등의 모임을 갖고 있으며, 유튜브 김용의TV를 통해 다양한 복음과 기도의 메시지와 함께, 선교동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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