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우루과이, 동성결혼 허용법안 통과

re 7 3 우루과이 동성결혼우루과이 의회가 동성결혼 허용법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11일(현지시간) 우루과이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원은 표결에서 찬성 71표, 반대 21표라는 큰 차이로 동성결혼 허용법안을 통과시켰다.

동성결혼 허용법안은 90일 후에 발효된다. 따라서 7월 중순부터 우루과이에서 동성부부가 합법적으로 생겨나게 된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우루과이가 아르헨티나에 이어 중남미에서 2번째, 세계적으로는 21번째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나라가 됐다고 밝혔다.

새 법안에 따르면 앞으로 우루과이에서는 부부의 결혼 문서에 ‘남편과 여인’이라는 용어 대신 성별 중립적인 ‘계약 당사자’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된다.

또 동성이든 이성이든 부부가 자녀 이름을 지을 때 누구의 성을 앞에 둘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폭스뉴스는 “이 법안이 진행되던 당시, 로마가톨릭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냈지만 세속적인 우루과이에서 가톨릭의 영향력은 미미했다”고 평했다. 우루과이는 가톨릭이 66%, 개신교가 2%를 차지하고 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022_JESUS MARCH
2024 ‘프리덤 마치’ 참여한 수백 명 기독교인, LGBT굴레에서 해방 선언하며 복음 선포
20241011_Children
미국, 트랜스젠더 미성년자 1만 4000명... 관련산업 1억 달러 수익
watching-240126-unsplash
심각한 미 기독교인의 포르노 노출... 전문가들, "교회, 성중독 치유 활동해야"
Jefferson County Public Schools-240911
美 콜로라도 공립학교, 여학생에 남학생과 침대 공유 강요해 학부모들 소송

최신기사

[지소영 칼럼] 우리 시대의 멘토
[오영철 칼럼] 예상치 않은 선교적 만남
한강 작품, 어린이에게 자제시켜야... 노벨상 받았다고 읽히는 건 욕심
美 불법 이민자 강력 범죄 심각... 또래 친구 살해, 성폭행
지하교회 출신 탈북민, 미 남침례교에서 탈북민으로 첫 목사 안수
북한, 러시아와 손잡고 한국에 도발 가능성 제기… 교계 "지도자들 죄 깨닫게 기도해야"
[오늘의 한반도] 서울 강남 4구, 아동‧청소년 정신질환자 증가율 90% 외 (11/1)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jehyun-sung-6U5AEmQIajg-unsplash
[지소영 칼럼] 우리 시대의 멘토
20241030_Youngcheol Oh
[오영철 칼럼] 예상치 않은 선교적 만남
seoul 20220606
한강 작품, 어린이에게 자제시켜야... 노벨상 받았다고 읽히는 건 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