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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음란한 공연을 허가한 정부 이해할 수 없다”… 퀴어행사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인천퀴어행사장에서 피켓을 들고 반대집회에 참석한 시민(사진: 현승혁)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이하 국민대회) 준비위원회가 2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제2차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1일 있을 ‘러플페스티벌’에 대한 소개와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한 사실을 발표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대회장 이주훈 목사(백석대신 총회장)는 “음란성이 있는 것은 19금으로 금지하고 있는데, 공공장소에서 문란하고 음란한 것을 공연하는 것을 정부가 허용한다는 것 자체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다수의 국민을 향한 역차별”이라고 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번 가처분 신청은 집회 금지를 요청하는 것도 있지만, 궁극적인 요구사항은 성인 공연, 음란한 물건 판매, 정서적으로 학대에 가까운 행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아이들과 청소년의 출입을 막아 달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용희 러플페스티벌 대회장은 “퀴어축제가 2000년대부터 시작됐는데, 그땐 그들만의 축제라 생각하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2015년부터 성인 공연인 이 축제가 가족과 어린 아이들의 접근성이 있는 서울광장에서 열기 시작하면서 한국교회가 연합”했으며 반대의사를 표명하기 시작했다. 이 대회장은 또 “지난 7일에는 서울시 공무원들이 ‘혐오 가는 주는 행위’ ‘모금 판매 행위’ ‘기준 초과의 소음’ 등 서울광장 사용 규칙 위반으로 퀴어축제 허용을 불수리 해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그 근거로 성기 모양 자위도구, 쿠키, 섹스토이, 성인 만화 등이 제시됐고, 110개 이상 부스에서의 판매 모금, 음주 행위도 지적했다. 현장 소음 역시 기준을 초과하는 82dB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회장은 “이러한 퀴어축제의 서울광장 개최 반대를 외침과 동시에 성경적 결혼, 가정, 성, 생명 윤리의 가치를 전하고자 러플(러브이즈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진정한 사랑은 우리의 삶을 더 풍성하고 행복하게 하며, 하나님이 주신 생명, 한 남성과 한 여성으로 구성되는 가정을 존중하는 것, 그리고 올바르고 건강한 성윤리가 개인과 사회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줄 방침이다.

사무총장 홍호수 교수는 “올해 대회는 먼저 기독교 행사로 1개월간 전국 교회에서 특별기도회를 갖고 거점교회 13곳을 선정해 순회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당일 국민대회는 종교적 분위기보다 국민축제에 방향을 맞춰 진행하기로 하고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청소년의 축제의 장으로 초청하는 형식”이라고 소개했다.

많은 사람을 오히려 역차별하면서까지 죄를 부추기는 사탄의 도모를 파하시고, 다음세대가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아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해주시도록 기도하자.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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