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 8:26-26)
모든 참된 기도는 신자의 영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으로부터 비롯된다. 우리안에 거하시는 성령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계신다. 그리고 성령님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분명하게 표현해 주는어떤 것을 우리 영 속에 조성하신다.
성령의 감동으로 인해 우리 영 속에 일어나는 모든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기도이다. 그 기도는 하 늘에 계시는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와 합쳐진다.
그러므로 성령님을 의식하라. 당신에게 참다운 기도를 가르치시고 당신의 영 속에서 참다운 기도를 일으켜달라고 간구하라. 성령은 지상에 계시는조력자(보혜사. 헬라어로는 파라클레토스, ‘돕기 위해 곁으로 불려온 자’이다)이시다(요 14:16, 26).
“그리스도는 하늘 위에서, 성령은 하늘 아래에서 우리를 위해 모든 일을 처리하신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리스도는 영광 중에 계시는 대언자이시다.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신자가 지상에서 성령님의 감동을 따라 기도할 때 하늘의 중보자는 그 간구를 자신의 이름으로 아버지 앞에 드리신다. 이것이 기도의 순환 형식이다.
정리하자면, 응답받는 기도의 조건으로 1) 깨끗한 마음-죄를 사랑하지 않음.2)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을 우리의 영구한 발판으로 삼음. 3) 살아계신 그리스도와 연합함. 4) 그리스도의 말씀이 내적 양식과 생명으로서 우리 안에 거함.5) 간구가 감정이 아닌 의지의 지배를받음. 6) 믿음. 7) 자아 중심적 동기를 버리는 것. 8) 성령의 능력을 받아 영으로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중보 기도자들을 찾고 계신다.
– 능력있는 기도(2009)
제씨 펜 루이스, 두란노 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