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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수백년 만에 최대의 부흥기 돌입…성도수 수백만 추정

전 세계에서 이란 위한 30일 기도… 현지 사역자“, 한 달 만에 수백명이 복음 듣고 예수님 영접”간증

서방 국가들의 경제 재제 조치로 민생고를 겪고 있는 한편, 강경 이슬람정책으로 고립화 상태에 놓여 있는 이란에서 복음전파와 부흥의 소식이 타전돼 전 세계 선교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한 중동 선교전문가는 79년 호메이니의 이슬람원리주의 혁명 시기 수백 명에 불과했던 그리스도인의 수가 2012년 말 현재 200만-7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중동 지역을 섬겨오던 한 선교단체가 몇 년 전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던 이란의 그리스도인 수에 비해서도 최소한 2배 이상 성장했다는 관측이다.

한편, 오픈도어선교회는 2012년 초 이란의 선교현황과 관련 “40년 전 무슬림 에서 개종한 그리스도인(MBB, Muslim Background Believers)이 200명에서 현재 3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는 공식 통계자료를 통해 이란의 기독교인이 20만 명이라고 밝히고 있다고 이 선교회는 전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같은 복음의 진보와 부흥의 소식은 더욱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현지 사역자는 지난 몇 년 동안 단 한 명에게도 복음을 전하지 못한 채 기도만 해오던중 2012년 후반에 들어 이란 인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복음을 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경험을 전했다.

이 사역자에 따르면, 한 달여 기간 동안 250여 명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놀라운 경험을 전해왔다. 또 이란을 섬기고 있는 엘람미니스트리는 이란을 위한 30일기도정보를 통해 한 현지 그리스도인의 간증을 소개했다. 다음은 간 증 내용 요약.

“하산과 그의 아내 샤디는 테헤란에서 새벽 한 시에 차를 몰고 가던 중 신호등 앞에서 멈췄다. 샤디가 그들 옆에 정차한 차 안의 남자를 보고 ‘저 사람에게 신약성경을 줘야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하산은 차에서 내려 그 남자의 창문을 두드렸다. “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당신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이 담긴 책을 한 권 주고 싶습니다.” 바박이라는 이름의 남자는 깜짝 놀라며 말했다.

“오늘 아침 저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분을 알 수 있는 길을 저에게 알려달라고 구했습니다.” 몇 달이 지난 후 바박은 하산의 집을 찾아 왔고 그의 삶을 그리스도께 드렸다. 그리고 그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말했다.

“신호등 앞에서 만났던 날 밤 사실은 20분 동안 당신 차를 뒤쫓아가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무언가가 나에게 당신 차를 뒤따라 가라고 말했거든요.”

이같은 사례와 이란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상황을 정리 소개한 ‘이란을 위한 30일 기도’(www.iran30.org) 사역을 섬기고 있는 엘람미니스트리’의 랍비 자카리야는 “79년 혁명이후 지난 30여 년간의 시간 동안, 복음의 전파와 부흥의 물결이 지난 1300년 이후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움직임 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현재 닫혀 있는 것 같은 동토의 땅이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활짝 열려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세계에서 복음에 가장 뜨겁게 반응하는 무슬림 국가 중 하 나”라고 이란을 소개했다.

기도정보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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