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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법원 “이성애자도 결혼 대신 ‘시빌 파트너십’ 가능” 외(6/28)

리베카 스타인펠드와 찰스 케이단 커플(출처: eveningexpress.co.uk 캡처)

오늘의 열방 (6/28)

영국 대법원 “이성애자도 결혼 대신 ‘시빌 파트너십’ 가능”

이성애자 커플도 결혼 대신 ‘시빌 파트너십(civil partnership·동성 간에 인정된 혼인 관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영국 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대법원은 이날 리베카 스타인펠드(37)와 찰스 케이단(41) 커플이 “동성애자에게만 ‘시빌 파트너십’을 인정하는 것은 차별에 해당한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뒤집고 이들 커플의 손을 들어줬다.

독일 난민구조선, 여전히 망망대해에몰타해역 진입만 허용돼

당초 몰타 정부에서 입항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독일 비정부기구(NGO)의 난민구조선의 고초가 길어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27일 오전(현지시간) 배에 타고 있는 난민 수용을 둘러싼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이견으로 여전히 육지에 닿지 못하고 지중해 상에 머물고 있다.

알바니아, EU 난민캠프 거부꼬이는 유럽 난민 해법

발칸반도의 알바니아도 유럽연합(EU) 역외 난민 캠프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부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는 전날 독일 타블로이드 일간 빌트지 인터뷰에서 알바니아의 EU 가입 승인 대가로 난민캠프를 제안받더라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황야서 큰불학교 문닫고 50여가구 대피 

영국 중부 그레이터맨체스터의 황야지역에서 큰 불이 발생, 50여 가구 150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공영 BBC 방송 등 현지 언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근 지역에 위치한 학교 두 곳 역시 문을 닫았고, 추가로 문을 닫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신모에다케 화산 또 분화연기 2200치솟아 

일본 남부 규슈(九州)의 신모에다케(新燃岳)에서 27일 오후 분화가 발생해 분연(噴煙·분화구에서 나오는 연기)이 2천200m까지 솟았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부상자 발생이나 가옥 파손 등의 피해 정보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지난 3월 6일 7년 만에 폭발적 분화가 발생한 뒤 활발한 화산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청소년 대상 복음훈련학교 열린다’ 경기, 전주에서 7, 8월 열려

청소년복음수련회 2018년 특별캠프 ‘Go Together(고 투게더)’

7월 30일(월)~8월1일(수)까지 열린다. 경기도 광주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열리는 이 수련회 참가대상은 14~19세의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0일~7월 15일까지. 섬김이도 신청받고 있다. 회비는 3만 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12기 청소년복음캠프

8월 6일(월)~10일(금)까지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6월 11일(월)~7월 10일(화)까지다. 섬김이도 접수하고 있다. 캠프 장소는 추후에 공지. 문의 ☎ 010-5146-4641, 010-3290-4316.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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