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24)
국제형사재판소 탈퇴 필리핀, 하루에 마약용의자 13명 사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초법적 처형 의혹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예비조사 착수에 반발해 ICC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필리핀 경찰이 하루 사이에 마약 용의자 13명을 사살했다고 23일 AFP 통신 이 보도했다. 지난 21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북쪽에 있는 불라칸 주에서 경찰이 마약 용의자 13명을 총격전 끝에 사살했다.
베트남 호찌민 20층짜리 아파트서 큰 불…13명 사망·28명 부상
23일 베트남 남부 호찌민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최소 13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했다고 일간 뚜오이쩨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불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현지시간) 호찌민시 8지구에 있는 20층짜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시작됐으며 대다수 주민이 잠든 시간에 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컸다.
북태평양 거대 해양 쓰레기섬 점점 커져…텍사스 면적 2배
북태평양 하와이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사이에 퍼져 있는 ‘거대 쓰레기 섬'(The Great Pacific Garbage Patch)의 규모가 점점 커져 60만 평방마일(약 155만㎢)에 달한다고 미 일간 USA투데이가 22일(현지시간) 독립연구기관 자료를 인용해 전했다. 이는 미국 본토에서 가장 큰 텍사스주 면적(약 70만㎢)의 두 배보다 넓다. 애초 예상보다 16배나 큰 것이다. 서울시 면적(605㎢)의 2천500배에 달하는 넓이다.
시리아 이들리브 지역 시장에 폭격…민간인 22명 사망
시리아 북서부 반군지역인 이들리브의 한 시장에 러시아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격이 가해져 민간인 22명이 사망했다고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말리아서 또 차량폭탄 테러…최소 14명 숨져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22일(현지시간) 차량폭탄으로 최소 14명이 숨지고 약 10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소말리아 관리들은 모가디슈의 웨헬리예호텔 인근 거리에서 폭발이 있었고 사상자들은 대부분 행인이나 상인이라고 밝혔다.
보코하람, 이슬람 개종거부 1명 제외 납치 여학생 전원석방
나이지리아의 급진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이 지난 21일 약 한 달 전 납치했던 105명의 여학생들 중 단 한 명을 제외한 104명을 석방했는데 석방되지 못한 여학생 1명은 이슬람으로 개종하라는 보코하람의 지시를 거부해 석방되지 못했다고 AP 통신이 그녀의 어머니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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