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23)
우크라 내전 참전 정부군 군인 약 500명 자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내전에 참전했던 정부군 군인 약 500명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으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센 아바코프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참전 군인의 90~95%가 신경계통 이상 등의 건강 문제를 호소하며, 약 3분의 2는 자주 자살로 이어지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진단을 받는다고 전했다.
미국·중국 “유엔제재 북한기관과 거래금지” 합의
미국과 중국이 21일 처음 개최한 외교·안보대화(DSD)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에 따른 제재대상인 북한 기관과 자국 기업과의 사업 거래를 금지하기로 합의했다고 중국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또 미·중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CVID) 비핵화’ 원칙도 재확인했다.
일본 여성 15명 중 1명 ‘성폭행 피해’…”비난받아 고통스러운 여성들“
일본 내각부가 전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폭행 피해조사를 벌인 결과 여성 15명 중 1명은 성폭력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고 21일 NHK가 보도했다. 특히 여성 75%는 주변 지인에게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으며, 피해 여성의 약 70%는 피해 사실을 숨기며 상담이나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이 피해를 숨기는 데에는 사회의 잘못된 시선과 편견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성범죄 온상’ 콩고 평화유지군, 중아공서 결국 철수
콩고공화국(Congo Republic)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치안을 위해 파견한 유엔평화유지군 부대원 600여명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21일(현지시간) 유엔의 발표를 인용해 AFP통신이 보도했다. 콩고 평화유지군이 파견 목적을 위배하는 수준을 넘어 성범죄를 저지르가까지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미국서 흑인 사살한 경찰관에 무죄평결 잇달아
미국에서 검문하던 흑인을 사살한 경찰관에 대해 무죄 평결이 잇달아 내려져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 캠페인이 다시 벌어지는 등 흑인 사회가 들끓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올해 미국에서는 비무장 흑인을 사살한 경관에 대해 엇갈린 판결이 잇달아 나왔다.
경제위기·재정난에 직격탄 맞은 브라질 ‘삼바 카니발’
지구촌 최대의 향연으로 일컬어지는 브라질 카니발 축제가 경제침체와 지방정부의 재정난으로 파행 위기를 맞았다고 2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올해 초 카니발 축제 당시 상파울루 시의 재정지원 규모는 3천900만 헤알(약 134억 원)이었지만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시장은 내년 카니발 축제에 대한 재정지원을 축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프간 은행 앞 자폭테러…36명 사망·59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주도 라슈카르가의 은행 앞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가 발생해 주민과 군인 등 36명이 숨지고 59명이 다쳤다고 22일(현지시간) dpa통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이 지역은 아프간 정부군과 16년째 내전 중인 탈레반의 세력이 왕성한 곳이기에 탈레반 소행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제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 접수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가 오는 8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2004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7일(월)부터 7월 17일(월)까지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문의 ☎ 010-4272-9905,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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