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연령대가 낮을수록 찬성률 높아져…20대 66%
한국갤럽이 2017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동성결혼 법적 허용’에 대한 전화 설문 조사를 한 결과, 34%가 ‘찬성’했고 58%가 ‘반대’했으며, 8%는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년 6개월 전인 2014년 12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이지만, 2001년 조사에서 ‘찬성’이 17%였던 것에 비하면 당시보다 두 배가량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만 찬성(66%)이 반대(29%)를 앞섰다. 나머지 30대 이상의 연령에서는 모두 절반 이상이 반대의 뜻을 표명해 동성결혼 합법화를 놓고 세대 간 인식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30대는 52%, 40대는 54%, 50대와 60대 이상은 각각 70%와 76%가 반대했다.
동성애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인지, 아니면 후천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인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도 질문했다. 그 결과 ‘선천적’이라는 응답은 28%에 불과했고, ‘양육이나 사회적 환경에 의해 길러진다(후천적)’는 대답이 절반에 가까운 49%였다. ‘양쪽 모두에 영향 받는다’가 13%, 10%는 의견 유보였다.
남성 또는 여성끼리의 동성애도 사랑이라고 보는지도 물었다. 이에 56%는 ‘사랑의 한 형태’, 35%는 ‘그렇지 않다’ 라고 각각 답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또한 동성애자의 취업 기회에 대해 물은 결과 ‘일반인과 동일한 취업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응답이 90%를 차지했다. ‘그래선 안 된다’는 7%였으며, 3%는 의견을 유보했다. [GNPNEWS]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위기 18:3~4)
기도 |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철저하게 육체의 정욕을 따라 지내며 자신의 감정과 기호가 기준이 된 모든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더는 세상의 풍속과 규례를 따르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돌아가야 할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켜 그대로 행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