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24)
아프간 북부 탈레반 테러로 140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북부 발흐에서 21일(현지시간) 무장반군 탈레반이 테러 공격을 벌여 140명이 사망하고 160명이 부상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아프간 군 관계자는 테러 당시 탈레반 반군 10명이 금요일을 맞아 군인들이 예배를 보던 사원을 공격한 뒤 급식 시설로 이동해 테러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반군 2명이 조끼에 부착한 폭탄을 를 터뜨렸고, 나머지 8명이 군 시설로 난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프랑스 대선 1차 투표…박빙의 다자구도, 결선투표 확실시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가 23일 오전 8시(현지시간) 전국 6만7천여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대선은 전 세계적으로 반 유럽연합과 보호무역주의 바람이 불고 있는 와중에 치러져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2주 뒤인 다음달 7일 결선투표가 치러지게 된다.
나이지리아, 23년간 극빈곤층 3500만명 증가
아프리카의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에서 하루 1.9달러(약 2158원) 이하 소득으로 먹고사는 ‘극빈곤층’이 지난 20여년간 무려 3500만 명이 더 증가했다고 세계은행(WB)이 발표한 ‘2017 지속가능 개발목표 아틀라스(Atlas of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인용해 온라인 매체인 쿼츠(Quartz)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10대 인구대국 가운데 극빈층이 더 늘어난 국가는 석유 자원이 풍부한 나아지리아가 유일했다.
브라질 내륙서 농민 9명 사망…복면 괴한들 무차별 총격
브라질 중부 내륙지역에서 농민 9명이 복면을 쓴 괴한들의 무차별 총격을 받고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2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브라질 언론은 이번 사건이 사상 최악의 농민 살해 사건으로 일컬어지는 이른바 ‘카라자스 학살’을 떠올린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일대 농장주들이 빈농들을 내몰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다.
멕시코 1분기 피살자 5천775명…20년래 최다
올해 1분기 멕시코의 피살자 수가 6천 명에 육박해 최소 20년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멕시코 통계청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올해 1∼3월 멕시코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29% 늘어난 5천775명이 살해됐고 3월에만 2천20명이 살해돼 2011년 여름 이후 6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스라엘군의 시리아 공습에 친정부 무장대원 3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영토를 공습해 친정부 성향의 무장대원 5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현지언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관영 사나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이 전날 시리아 남부 골란고원에 인접한 쿠에인트라 외곽에 주둔한 ‘알파와르’ 기지를 타격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재미동포 북한 당국에 체포…억류 미국인 3명으로
평양을 방문했던 연변과기대 교수 출신 한국계 미국인 김모 씨가 지난 21일 방북 일정을 마치고 평양국제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던 중 북한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23일 대북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북한에는 한국계인 김동철 목사와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 등 2명의 미국인이 장기 구금형을 받고 억류돼 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순회선교단 주관 순회복음집회가 ‘경건의 열망’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1:16)’주제 말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매월 진행됩니다. 두번째로 열리는 광주 집회에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5월 12일(금) 오후 6시30분, 13일(토) 오후2시 / 문의: 순회선교단 광주지부 010-7685-4641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 070-7417-0408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