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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으로 가는 사람들 vs. 영생의 길을 찾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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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차 우루과이에서 한국에 와 있는 동안 베트남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들 전화였습니다. 고기잡이가 일찍 끝나 고 선원들과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향해서 기도할 때 주님께서 소떼와 양떼의 형편을 살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들의 사는 형편을 보고 싶었습니다. 수술한 어깨가 자유롭지 못한데다 우루과 이에서 오가는 비행기 삯이며 수술비며 많은 비용이 들었는 데 베트남 심방을 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셨 기에 기쁘게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J권사님과 아들 내외를 통해서도 필요한 것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6월 초에 베트남 심방 길에 올랐습니다.  예정시간보다 40분 지난 시간에 아시아나 733 비행기는 인천공항을 떠났습니다.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커다란 무덤 이 있고, 무덤을 향해서 많은 사람들이 터벅터벅 걸어갑니 다. 놀라서 잠이 깨었습니다. 주님이 도대체 왜 이런 것을 보 여주셨을까. 잠깐 기도 중 조종사의 안내 방송이 들려옵니 다. 유압기 고장으로 비행기가 급강하를 하고 있으니 산소마 스크를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 자리에 떨어진 산 소 마스크에 산소가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흡입하려도 해도 목이 따거워질 뿐입니다. 조종사가 담대하게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평안을 주시도록, 승객들도 모두 무사하기를 기도했 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바울이 죄수의 몸으로 다른 죄수들과 함께 로마로 압송해 갈 때에 유라굴로 라는 광풍 에서도 모두 무사했던 것처럼 안전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평안이 임합니다. 옆 자리에 비번으로 기독교인인 한 승무 원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중국 상해 푸통공항 으로 갔다가 다음날 꼬박 하루가 더 걸려 베트남에 도착했 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보상을 요구했으나, 그 뒤로 어떻게 됐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베트남에 도착 이후, 아들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베트남 선원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외진 곳에 살았습니다. 지저분한 것이 섞여 있는 개울물을 함께 먹었습니다. 그래 도 감사의 고백이 나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심방을 다니는 데 얼마나 멀고먼지 한두 집 가면 하루가 지나갑니다. 그렇 게 교제하며 복음을 나누던 중 몇 사람이 예수님을 믿겠다 고 했습니다. 남은 과정은 있겠지만, 감격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땅을 밟는 것은 마치 바늘로 얼음을 깨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얼음은 망치가 아니라, 바늘로 깰 때 잘 깨어진다는 것을 경험있는 사람들은 압니다. 주님 은 어둠의 땅을 밟는 것을 바늘로 얼음을 깨는 것으로 비교 해 주십니다. 이제 이곳을 비롯 더 많은 선교의 현장에서 더 많은 주님의 사람들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김명숙 선교사(우루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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