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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오하이오 상원, 학부모 권리 법안 통과… 종교 교육 수업 허용 외 (12/21)

Unsplash의 Shubham Sharan

오늘의 열방* (12/21)

오하이오 상원, 학부모 권리 법안 통과종교 교육 수업 허용

미국 오하이오주 상원이 공립학교 학생들이 종교 교육을 받기 위해 수업 시간 중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학부모 권리문제를 개선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9일 전했다. 오하이오주 상원은 24대 7의 표결로 법안(HB 8)을 통과시켰고, 하원은 57대 31로 법안 변경에 동의했다. 이 법안에는 “부모는 자녀의 양육, 교육 및 보살핌에 관한 결정을 내릴 기본적 권리가 있다.”고 선언하고 있으며 “종교 수업의 자유시간 과정에 출석하는 동안 학생은 결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어떤 학생도 종교 교육 과정에 참석하기 위해 핵심 교과 과정 과목에서 면제될 수 없다.”고 명시했다. 이 법안은 또한 학군이 “모든 성 관련 내용 수업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의 연령에 적합하고 발달에 적절한지” 확인해야 하며, 학교가 “학생의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건강이나 복지, 관련 서비스나 모니터링 변경에 관한 정보를 학부모에게 숨기도록 직간접적으로 권장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돈·음식 제공 행사서 압사사고로 35명 사망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서남부 오요주 바쇼툰 마을에 있는 한 이슬람고등학교에서 19일 열린 한 행사에 수만 명이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벌어져 최소 35명 사망, 6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20일 영국 BBC 등을 인용해 전했다. 경찰은 주최 측이 선물과 음식을 나눠주기 시작하면서 행사 참가자들이 몰려 압사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행사에서 어린이 5000명에게 현금 약 3달러와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 5시간 전부터 주민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급기야 1만 명 넘는 인파가 한꺼번에 행사장 입구로 몰려 참극이 벌어졌다. 현지 언론들은 사망자 중 어린이가 최소 3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한편,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지만 만성적인 경제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BBC는 이전에도 무료로 현금과 음식을 나눠주는 행사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적 있다고 전했다.

中 군사력 확대, 2030년에 핵탄두 1000개 보유

중국이 핵무장을 비롯한 군사력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중반까지 운용 가능한 핵탄두를 600개 이상 보유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미국 국방부가 18일 발표한 ‘2024년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작년 500개 이상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100개 이상의 핵탄두가 증가했고, 이런 추세로 가면 2030년까지 1000개가 넘는 핵탄두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올해 핵탄두 보유수가 세계 최대 핵탄두 보유국인 러시아와 미국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수년내 네자릿수 핵탄두를 보유한 3대 핵강국으로 부상하게 된다. 게다가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극초음속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재래식 및 핵탄두를 탑재한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발전을 이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캐나다 총리, “12월은 기독교 유산의 달지지 표명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12월을 공식적으로 ‘기독교 유산의 달’로 지정하는 데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이 최근 전했다. 지난 11일 자유당 소속 장 입(Jean Yip) 의원(스카버러-에이진코트)은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의회 언덕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온 더 힐’ 축하 행사에 트뤼도 총리를 초대했다. 이 행사에서 트뤼도 총리는 12월을 ‘기독교 유산의 달’로 공식 인정해달라고 요청한 하원의 공식 동의안(M-171)을 제시한 입 의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는 우리가 기념할 만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말 제시된 이 동의안은 첫째, 12월은 대림절과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리는 기독교 달력에서 중요한 달이며 둘째, 캐나다 국민의 1930만 명이 기독교인이라는 점, 셋째 캐나다에는 340개가 넘는 기독교 교파가 있다며 정부가 매년 12월 기독교의 달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프간서 버스트럭·유조차 충돌최소 52명 사망·65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동남부 가즈니주에서 버스가 트럭·유조차와 충돌하는 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최소 52명이 사망하고 65명이 다쳤다고 뉴스1이 19일 AF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아프간 가즈니주의 하미둘라 니사르 정보문화부 지부장은 한 사고는 가즈니주 샤바즈 마을 인근에서 버스가 유조차와 충돌해 발생했고, 다른 사고는 가즈니주 동부 안다르 지역에서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조팀이 현장으로 급파돼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일부는 위독하다고 전했다. 국토의 75% 이상이 산악 지형인 아프간에서는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수십 년간 계속된 내전으로 아프간의 교통 인프라는 계속 악화됐고, 2021년 탈레반 재집권으로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지난 3월에는 아프간 남부 헬만드주에서 버스-유조차 충돌로 20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다쳤다. 2022년 12월에는 유조차가 아프간의 고지대인 살랑패스를 지나가다 전복돼 화염에 휩싸여 3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화상을 입었다.

말라위, 사이클론 강타해 13명 사망·30명 부상

열대성 폭풍 사이클론 ‘치도(Chido)’가 아프리카 말라위를 강타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19일 AFP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현지 재난 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아프리카 남동부 모잠비크 상륙 후 강도가 다소 약해진 치도는 16일 말라위의 남부 블랜타이어 지역을 통과했다. 말라위 재난관리부는 치도가 지나가는 동안 1만 159가구, 약 4만 5000명이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말라위는 국민의 71%가 극빈층에 속하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다. 앞서 치도는 지난 14일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 코모로 제도의 프랑스령 마요트섬을 강타해 31명이 숨지고 1000명 넘게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모잠비크도 휩쓸고 지나가 최소 45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다쳤다. 아프리카 대륙 동쪽 인도양 서남부에서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평균 12개 정도의 열대성 폭풍이 발생한다. 작년 2월에는 사이클론 프레디가 마다가스카르와 말라위, 모잠비크를 덮쳐 600명 넘게 사망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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