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박지수 상승…2010년 그리스도인의 극심한 고통 반증
북한이 9년째 기독교 핍박지수 1위를 차지했다. 매년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기독교 박해 상황을 등을 종합해 발표되 는 2011년 기독교 핍박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6위였던 아프가니스탄이 3위로, 17위였던 이라크가 8위로, 14위였던 파 키스탄이 11위를 차지했다. 박해지수가 상승한 나라들은 대부분 무슬림 지역으로 베트남, 알제리, 북부 나이지리아, 쿠웨이트, 터키, 모로코, 튀 니지, 시리아. 키르기스스탄이다. 반면 박해가 감소한 지역은 모리타니아. 중 국, 코모로, 리비아, 버마, 인도, 북부 수 단, 지부티, 쿠바, 스리랑카이다. 새롭게 50위에 등재한 나라는 말레시아와 러시아이다.
그리고 50위에서 제외된 나라는 북동부 케냐로 80%가 그리스도인인 케 냐의 북동부는 무슬림지역이다.
한편 박해지수 90.5로 1위를 차지한 북한은 2위를 차지한 이란의 67.5보다 23.0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북한 내에서 그리스도인은 사실상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밖에 50위권내에 포함되는 대부분 의 국가들의 박해지수가 조금씩 상향 조 정된 것으로 나타나, 이들 국가에 거주 하는 그리스도인의 고통이 2009년에 비 해 2010년의 한층 강화된 것으로 추정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