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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국민 25% ‘동성 가족’ 정상 가족이라 생각 외 (8/16)

사진: Unsplash의 Daniel Bernard

오늘의 한반도 (8/16)

국민 25% ‘동성 가족’ 정상 가족이라 생각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25%)이 ‘동성 가족’에 대해서 정상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2024 가족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성 가족을 ‘정상 가족이라고 볼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25%, ‘정상 가족이라고 볼 수 없다’는 59%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가 지난 6월 발표한 ‘2024 결혼인식조사’에 따르면 ‘남남결혼’ ‘여여결혼’에 대해 “할 수 있다”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24%, 23%로 나타났다. 이 기관이 지난달 공개한 ‘2024 자녀‧육아인식조사’에서도 동성 부부가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다’는 항목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34%, ‘그렇지 않다’는 57%로 나타났다. 동성 가족 외에 ‘국제결혼·다문화가족’(88%) ‘재혼가족’(88%) ‘입양가족’(86%) ‘조손가족’(65%) ‘미혼모 가족’(63%) 등 다른 형태의 가족에 대해서는 대부분 정상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 4월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 교계, 안창호 인권위원장 지명 환영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이 신임 국가인권위원장으로 지명된 데 대해 한국교계가 환영하는 입장을 내고 있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등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12일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고 다수 국민의 눈높이와 세계인권선언 정신에 부합하는 활동을 해온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을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것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안창호 후보자는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며 보편인권을 수호하는 법조인의 길을 걸어온 인물”이라며 “안창호 후보자가 동성애와 동성혼을 국가기관이 나서서 지지하는 부당한 활동을 종결시키고, 전체주의 사회로 이행시키려는 차별금지법을 저지시킬 수 있는 확실한 인물임을 믿기에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교회언론회는 14일 논평을 내고 그동안 인권위는 편향, 편중, 편파성을 띠어왔다면서 “새로운 국가인권위원장은 우리 국민 모두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는데, 소홀함이 없는 국가 기관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체제하의 활동에 기대를 해 본다”고 밝혔다.

北, 홍수로 1만 명 1년 치 식량 소실… 당국의 미흡 대처로 피해 더 커져

최근 북한에 발생한 홍수 피해로 유실된 농경지를 쌀로 환산하면 1만 명의 북한 주민이 일 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식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지난 14일 전했다. 특히 이번 수해로 약 4000 헥타르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고 당국의 미흡한 대처와 수풍댐의 방류로 피해가 더욱 커졌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1일, 폭우로 4100여 가구와 3000정보의 농경지, 공공기관, 시설물, 도로 및 철로가 침수됐다고 전했다. 탈북민 출신 북한 농업 전문가인 조충희 굿파머스 연구소장은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곡물은 옥수수 약 3만 3000톤, 쌀 약 1만 2000톤에 해당하는 양”이라며 “이는 약 1만 명의 북한 주민의 1년 치 식량”이라고 말했다. 김혁 한국 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의 선임연구원은 “농경지 침수가 3~4일 이상 지속되면 농작물에 손을 쓸 수 없어 피해지역의 작물은 거의 포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킹, 가상자산 피해 금액 34% 차지

북한의 가상자산 해킹 수법이 해마다 고도화되고 있으며, 북한 관련 해킹 피해 금액만 전체의 34%를 차지, 확인되지 않은 피해를 포함하면 50%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4일 전했다. 한국의 가상자산 추적 분석 전문기업 클로인트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 그룹의 가상자산 탈취 활동 빈도와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2024년 6월 17일까지 약 2년 6개월 사이 발생한 총 944건 해킹 사건 중, 규모가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 이상이거나 북한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사건이 244건으로 나타났다. 라자루스 그룹은 개인의 비밀번호를 탈취하는 방법의 ‘프라이빗 키 탈취’와 악성코드가 숨겨진 파일을 내려받게 하는 등의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을 주요 기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이버보안업체 TRM의 위협 기밀 정보팀의 최신 수치에 따르면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북한 해커들은 총 13억 8000만 달러를 훔쳤다.

北, 국제사회 지원 거부… 수해 복구 명목 각종 부담금 징수

북한 당국이 국제사회의 수해지원 의사를 거부하는 가운데, 지역 당조직들은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명목으로 주민들에게 각종 부담금을 징수하고 있어 불만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고 데일리NK가 14일 전했다. 실제로 신의주시는 지난 1일부터 수재민 지원 물품 마련을 위해 1인당 쌀 3.5~5kg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인 북한 돈 2~3만 원(1.3~2달러)을 내도록 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수해 복구를 위해 파견된 백두산청년돌격대 대원들이 사용할 ‘벙어리장갑’ 등을 지원한다며 주민들의 현금 각출을 지시했다. 북한 주민들은 당국이 국제사회의 수해 지원을 거부하자 “결국 주민들의 돈을 짜내려는 것 아니냐.”며 “겨우 옥수수 몇 톨밖에 못 주면서 왜 그 좋은 제안을 거부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지원을 거절하는 것이 인민을 위한 옳은 선택인지 잘 모르겠다.”는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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