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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복음 전도자, 사탄주의자에게 복음 전하며 기도하다

▲ 브라이스는 베니스 해변에서 사탄숭배자와 대화를 나누며 예수님을 전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채널 Bryce Crawford 캡처

미국의 한 복음 전도자가 사탄주의자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게시되면서 수십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브라이스 크로포드(Bryce Crawford)는 사탄주의자로 추정되는 채드(Chad)와의 대화를 담은 동영상을 올여름 초에 게시했다.

영상에서 채드는 대화가 시작될 때 “나는 사탄주의자”라고 선언하며 자신이 “사탄 중 한 명”을 숭배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의 위선적인 본성이 그를 예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사탄주의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대화 중 그는 사탄주의자는 자신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는 대신 불태웠을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그리스도를 “마녀”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크로포드는 자신의 입장에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대화를 이끌어가면서 “그래서, 사탄을 숭배하기 시작한 이후로 삶이 더 나아졌다고 말했나요?”라고 채드에게 물었고, 그는 사탄과의 관계가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크로포드는 조롱하거나 강하게 반박하는 대신 이러한 주장에 놀라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크로포드는 사탄이 물질적이고 즉각적인 욕망을 충족시켜 줄 수 있다고 믿는다며 “하나님께 기도해서 원하는 것을 구한 적이 있지만 하나님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아닌 단순한 욕망을 충족시켜 주지는 않으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기독교인으로서 예수님께 무언가를 구하고 기도할 때, 예수님은 나를 해칠 수 있는 것들로부터 나를 보호해주신다고 느낀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그것이 나를 해치고 그분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크로포드는 사탄이 채드에게 이 “자연스러운” 삶에서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그러나 그보다 더 위대하고 훨씬 더 강력한 누군가가 있다고 말했다.

크로포드는 “나는 정신적인 어려움과 정신 건강 문제로 고통받았고, 내 자신에 대한 희망이 없었다.”며 그러나 “예수님이 나에게 그 희망을 주셨다.”고 고백했다.

크로포드는 채드에게 손을 잡고 기도해도 되겠냐고 물었고, 채드는 동의했다. 크로포드는 주님께 채드의 삶에 진리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했다.

크로포드는 “예수님, 꿈과 환상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크로포드는 “거리의 예수” 사역을 운영하며 자신의 사역을 나누고 전도 기회와 대화를 촉발하는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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