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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 전투 위해 전쟁 인프라 확장… 로켓 15만 발 준비

▲ 이란, 러시아 거래와 이스라엘과의 긴장 속에서 미사일 생산 확대. 사진: 유튜브채널 CRUX 캡처

이란의 새 대통령이 선출된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란이 전쟁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으며, 유대 국가를 파괴하려는 중동 내 이슬람 무장 단체들을 여전히 지원하고 있다고 CBN뉴스가 최근 전했다.

이란의 새 대통령은 언론에서 온건파로 묘사되지만, 미국은 이란의 공격적인 행동이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튜 밀러(Matthew Miller)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번 선거가 이란의 방향이나 정책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이란 선거 이후

미 국무부는 이란의 선거를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선거”라고 평가했다.

이에 이란 외무부 대변인 나세르 카나니(Nasser Kanaani)는 “미국의 이러한 정치적인 목적의 발언에 대해 이란 정부와 이란 국민들은 비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외무부는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사이에 전면전이 발발할 경우, 헤즈볼라 측이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나니 대변인은 “이슬람 공화국 이란은 레바논의 안보, 정부, 국민, 저항세력 지원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있다. 필요하다면 이란은 레바논과 레바논의 안보를 지원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력한 적 헤즈볼라는 ‘이란’ 지상군이나 다름없어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에 있는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소령이자 이스라엘 보수 싱크탱크인 헤루트 센터의 설립자인 아미아드 코헨(Amiad Cohen)은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가 강력한 적수라고 경고했다.

코헨은 CBN 뉴스에 “기본적으로 우리는 헤즈볼라를 이스라엘 북부 국경의 이란 지상군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그들은 이란의 자금 지원 및 훈련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헤즈볼라가 매우 잘 무장돼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전역’을 사정권에 둘 수 있는 15만 개의 로켓

코헨은 “헤즈볼라는 진짜 군대다. 전차는 없지만 소수의 전차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15만 발의 로켓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로켓들은 10~500km까지 이스라엘 전역에 도달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중 수만 발은 정확도가 높아 텔아비브, 예루살렘 및 이스라엘 내 다른 도시를 공격할 수 있다. 이것은 다른 전쟁이다.”라고 말했다.

코헨은 또, 헤즈볼라의 미사일 및 로켓 무기고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보다 규모가 크며, 헤즈볼라의 병력은 잘 훈련되고 전투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코헨은 “특수 부대인 라드완 부대와 다른 부대들이 있다. 그들은 시리아 전쟁에서 경험을 쌓은 군인들이다. 그들은 시아파로서 자신들이 하는 일을 종교적으로 믿는 자살 병사들이다. 그들의 모든 경험은 도전 과제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이란군의 기술로 지원받고 있다. 이란은 매우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더 낫다. 우리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적이 누구인지 이해해야 한다. 하마스는 헤즈볼라에 비해 쉬운 상대”라고 설명했다.

더 많은 미사일이 오고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란이 미사일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있는 새로운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이 시설들은 레바논의 헤즈볼라와 예멘의 후티 반군에게 더 많은 미사일과 로켓을 공급할 수 있다.

지난해 하마스의 이스라엘을 침공한 10월 8일 이후로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수천 발의 로켓과 미사일을 발사해 북부의 수십 개 마을을 황폐화시켰고, 이로 인해 수만 명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집과 생계를 잃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전면전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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