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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 읽는 Z세대, 행복도와 정신 건강 지수 높아

사진 : Bethany Laird on Unsplash

매일 성경을 읽으면 Z세대의 행복도와 정신 건강 점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의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는 모든 연령층 중 스트레스 수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들 중 정기적으로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밀레니얼 세대나 X세대보다 행복도와 정신 건강 척도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성경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Bible 2024)에 따르면, Z세대는 스트레스 척도에서 12.9점을 기록해 부머 세대(6.3), X세대(9.9), 밀레니얼 세대(11.9)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정기적으로 성경을 읽고 이것이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성경을 접하는“ Z세대는 개인의 삶의 질을 측정하고 행복, 정신건강, 사회적 관계를 반영한 “인간 번영 지수(human flourishing index)”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Z세대 구성원은 인간 번영 척도에서 8.0점을 받아 밀레니얼 세대(7.9)와 X세대(7.6)보다 높고 부머 세대(8.0)와 같았다.

크로스워크(Crosswalk)는 성경을 읽는 Z세대는 성경에 인생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Z 세대의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무관심하고 가장 낮은 번영 지수 수치(6.0)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Z세대 중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가장 높은 번영 지수(8.0)를 기록했다. 이는 그들이 삶의 목적과 행복을 느끼고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크로스워크에 따르면, Z세대 중 55%가 “성경의 메시지가 내 삶을 변화시켰다”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

미국 성서 협회의 최고 혁신 책임자이자 성경 ​​현황 시리즈의 편집장인 존 파쿠하 플레이크(John Farquhar Plake)는 이 데이터가 Z세대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Z세대에 대한 다소 우려스러운 통계를 보고해 왔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이 18~27세 청소년은 기성세대에 비해 교회 및 성경과의 연결성이 약하다. 또한 이들은 더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더 적은 희망을 경험한다. 그러나 성경을 접하는 Z 세대는 어떤가? 이들은 성경을 읽지 않는 다른 청년들보다 인간 번영 척도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모든 세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지만 이는 청년들의 번영을 막는 독특한 도전점이 성경과 하나님과의 정기적인 관계와 반대된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찬타임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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