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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난민 300만 명 발생… 절반 이상이 분쟁 때문

▲ 에티오피아의 난민 주기 사진 : 유튜브채널 Doctors Without Borders / MSF-USA 캡처

지난해 말까지 에티오피아에서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국내 실향민이 됐다고 유엔인권사이트 릴리프웹이 최근 전했다.

국제이주기구(IOM)의 실향민 추적 매트릭스(DTM)가 발표한 최근 국내 실향민 보고서에 따르면 이재민의 대다수(69%)는 분쟁으로 인한 직접적인 결과이며, 가뭄과 홍수, 산사태, 화재 등 기후로 인한 사건도 각각 17%와 9%를 차지했다.

IOM 에티오피아 사무소의 아비바투 웨인(Abibatou Wane)은 “이러한 연구 결과는 유엔 기관, NGO, 정부 관리, 대사관 및 기부자를 포함한 IOM과 파트너가 에티오피아 이재민을 위한 데이터 기반 개입과 솔루션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IOM은 더 많은 국내 실향민(IDP)의 요구사항을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 범위를 전국으로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의 티 그레이(Tigray) 지역은 주로 분쟁으로 인해 IDP가 가장 많은 반면 동부의 소말리아(Somali) 지역은 가뭄으로 인한 IDP가 가장 많았다. 에티오피아와 이 지역의 다른 국가들은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영향을 받았다.

전국 실향민 보고서의 일환으로, 이사한 마을에서 돌아와 국내 출생지로 돌아간 IDP를 추적하기 위해 마을 평가 조사(VAS)도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10개 지역에서 2500개 이상의 마을에서 약 254만 명의 귀환 IDP가 확인됐다. 이는 2023년 8월과 9월 사이에 마지막 데이터가 수집된 이후 1만 8500명 이상의 IDP가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귀환자들은 티 그레이(38%), 암하라(37%), 아파르(9%) 지역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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