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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무슬림 폭도들, 신성모독 혐의씌워 기독교인 가정 공격

▲ 파키스탄에서 폭도들이 교회 건물을 방화하고 파괴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CNA 캡처

파키스탄 동부의 몇몇 기독교인들이 최근 무슬림 폭도들에게 공격을 받고 현재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미션네트워크가 29일 전했다.

기독교인 아지즈(Aziz)는 아주 작은 신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같은 지역에 기독교에 적대적인 무슬림들이 아지즈를 신성모독죄로 고발하며 공격했다. 그들은 신발 가게를 약탈하고 불태웠으며 아지즈의 집에 불을 질렀다. 폭도들은 또한 아지즈의 연로한 아버지 나지르(Nazir)를 공격하며 그가 꾸란을 불태웠다고 거짓으로 비난했다.

74세의 나지르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현재 경찰의 감시를 받으며 수갑이 채워진 채 병상에 누워 있다.

박해 지역 선교사를 지원하는 FMI(Forgotten Missionaries International)의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 폭도들이 기독교인 남성들을 구타하기 위해 막대기와 돌로 무장한 채 집 앞에 모여 침입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을 비난하고 신성모독죄로 고발하여 사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무슬림들에게 이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고 말했다.

무슬림이 대다수인 파키스탄에서 이들은 기독교인들이 신성모독법을 핑계로 폭도로 변신해 기독교 공동체를 공격한다. 지난해 8월에는 급진 무슬림들이 기독교인들이 꾸란을 모독했다고 비난하며 200여 채의 집과 20여 개의 교회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한편, FMI 교회 개척 선교사들도 언제 신성모독 혐의로 고발당하며 폭도들의 공격을 받을 지 알 수 없는 위험한 상황을 맞고 있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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