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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독간호사협회, 6월 스페인서 기독 간호사 및 조산사 세계대회 개최

▲ 사진 : Laura-Jjames on Pexels

5월 12일은 현대 간호학의 선구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의 탄생을 기념해 전 세계적으로 국제 간호사의 날이 기념하고 있다.

이날을 기념해 오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말라가(Malaga)에서 국제기독간호사협의회(NCFI) 세계 대회가 열린다.

복음주의포커스에 따르면, NCFI는 1958년 여러 국가의 기독 간호사 그룹이 모여 조직된 단체다. 1910년 영국에서 환자와 동료를 위해 기도하는 간호사 그룹이 형성됐고, 1913년 호주에서 기독교 간호사 그룹이 등장했지만, 국제적인 차원에서 조직적인 운동이 탄생한 것은 1958년이 되어서야 가능했다.

이들의 목적은 전 세계의 기독교 간호사와 조산사를 연결해 그들이 전문 실무에서 신앙을 실천하도록 돕는 것이다. NCFI는 기독 간호자들이 성경적 원리와 그리스도 중심의 가치를 임상 실무, 리더십, 교육 및 연구에 통합하도록 훈련하고 격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NCFI는 32개의 국가 회원 그룹과 많은 비회원 국가 그룹을 통해 전 세계의 기독 간호사, 조산사, 간호대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운동은 간호사들이 업무 현장에서 기독교 신앙을 실천하도록 격려하고 준비시키며, 전문성을 증진하고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간호사와 조산사들이 환자, 지역사회 구성원, 동료, 학생 등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축복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식적으로 NCFI는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곳은 국제기독간호연구소(IICN)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IICN은 간호사들이 기독교 세계관을 전문 실무에 통합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기 위해 비학문적 과정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부서다.

NCFI는 전 세계에 저널을 발행하며 미국 5개 대학으로부터 재정적, 학술적 지원을 받고 있다.

이 협회는 국제 헬스케어 크리스천 협회, 국제 크리스천 의료 및 치과 협회(ICMDA), IHS 식염수 연구소, 전인을 위한 과학과 자비로운 간호의 통합에 헌신하는 전문 보건 교육자들의 국제 네트워크인 Principal 등의 다른 기관과 통합되거나 협력하고 있다.

스페인 세계간호사대회

스페인의 기독교 간호 단체인 엔페르메리아 크리스티아나(Enfermería Cristiana)는 1980년대에 스페인에 정착한 스코틀랜드 선교사 마리온 스콧 드 딜렌(Marion Scott de Deelen)에 의해 설립됐다.

대학원 성경 그룹(GBG) 내에서 전문가 그룹으로 통합된 후, 기독교 간호사들의 지역 그룹을 생성하며 전국적으로 확장되기 시작했다.

스페인 기독간호협회는 기독교 간호사들 간의 연결을 형성하고 국제 운동과의 연계를 통해 그들의 발전, 성장, 권한 부여를 목표로 한다. 또한 간호, 교회 및 사회 전반에 봉사하는 분명한 소명을 가지고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전문성에서 탁월함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매년 스페인 전역의 여러 다른 도시에서 전국 회의를 개최하고, 전문성 개발 및 영적 영역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워크숍과 강좌를 개최한다.

이 단체의 목표와 전략적 방향은 기독교 간호사들에게 전문적 수준의 동기 부여, 훈련 및 역량 강화, 교회와의 관계 관리 및 협력, 기독 간호사들의 전문적 우수성 향상, 간호에 대한 성찰과 사회로의 확장 촉진, 보건 분야의 학술, 전문 및 연구 기관과의 관계 형성, 사회 및 보건 차원의 NGO 프로젝트 협력, 간호학생들의 훈련과 영적 돌봄을 위한 관계의 다리를 놓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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