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존 파이퍼, “결혼증명서 거부한 킴 데이비스…기독교인들에게 귀감”

존 파이퍼 목사가 운영중인 '하나님을 향한 갈망' 홈페이지

존파이퍼 목사는 자신이 운영 중인 ‘하나님을 향한 갈망’(Desiring God) 블로그에 최근 동성 커플에게 결혼증명서 발급을 거부해 법정구속이 되었다가 풀려난 킴 데이비스가 신앙인으로 올바른 결정을 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파이퍼 목사는 “동성결혼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결혼 제도와는 반대되는 것으로 킴 데이비스가 동성결혼에 대한 증명서 발급을 거절한 것은 올바른 행동””이라며,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동성 커플을 상대로 결혼증명서 발급을 거부한 것은, 신앙적 양심에 따른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린도전서 6장 9~10절을 인용하며, “동성결혼을 옳다고 하는 사람은 영원한 처벌을 면치 못한다. 그렇기에, 대법원 판사의 명령은 개인에게 끔찍하게 악한 것이다. 데이비스가 도덕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옳을 것이다. 그녀가 도덕적으로 옳은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선에 대한 보상과 악에 대한 벌로 세상에 인권을 부여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드로전서 2장 13~14절, 로마서 13장 1, 3~4절을 인용해 “만약 권세자들이 악을 권장하거나 선을 처벌할 경우,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 이 같은 권세들에 불복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이퍼 목사는 “동성결혼은 결혼이 아니다. 만약 그녀가 파멸로 이끄는 연합(동성결혼)에 서명하면, 이러한 멸망을 인정하고 동참하는 것이다. 동성애적 행동을 권장하는 것은 누군가의 멸망에 동참하는 것이다. 그녀가 이를 하지 않은 것을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기독교인들은 종교의 자유에 대한 우려를 가져 오는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반드시 깊이 생각해야 한다. 데이비스의 사건은 앞으로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기독교인들이 넘어서지 말아야 할 양심의 선을 뚜렷이 그은 한 사건이다”라고 강조했다.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Aaron-Burden on Unsplash
16회째 성경 암송 대회, 미 전역에서 36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
20241112_VOM capture
우크라, 전쟁에도 복음주의 교회 성장... 교회의 사랑의 섬김 때문
20241113_Prison
미 여성, 아동 성 학대 혐의로 15년 억울한 옥살이... 신앙으로 희망 잃지 않아
20240124 Judge
일리노이 한인 교회, "동성애자 성직 임명, 동성결혼 허용 교단 탈퇴 위해 140만 달러 지불한다"

최신기사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극동방송, ‘나라를 지킨 영웅들’ 위한 ‘2024 가을 음악회’ 성료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1_Workplace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20241121_Jeju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japan-bus-241120-unsplash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