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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태국, 엠폭스 확진자 급증 외(7/4)

▲ 엠폭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태국. 사진: 유튜브 채널 Thai PBS World 캡처

오늘의 열방*(7/4)

태국, 엠폭스 확진자 급증

태국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 보건 당국이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경고했다고 방콕포스트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3일 전했다. 태국 질병 통제국(DDC)은 지난해 7월 태국에서 첫 엠폭스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9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전날 밝혔다. 특히 최근 발병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신규 감염이 5월 21건 보고됐고, 지난달인 6월에는 48건으로 급증했다. 질병통제국은 지난달 확진된 48명은 모두 동성 간 성관계를 가진 남성이었으며, 이 중 22명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이력이 있다고 전했다.

이란, 동남부지역 석유밀수범8개 조직 66명 체포

이란 정부가 남동부 지역 시스탄 주와 발루체스탄 주에서 디젤유 5억 3200만 톤을 빼돌리려고 한 밀수조직원 8개 조직 66명의 체포 사실을 발표했다고 2일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을 인용 뉴시스가 전했다. 이번 검거 작전에는 이란 정보통신부의 수사대와 이란혁명수비대의 정보부대가 합동으로 참여해 용의자들을 체포하고 연료를 모두 압수했다. 체포되어 사법 당국에 넘겨진 이들은 그동안 막대한 양의 연료를 빼돌려 팔아 “전국의 화력 발전소와 공업 생산 시설, 연료가 필요한 어선들의 업무에 큰 지장을 주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란 정부는 석유생산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어 연료 밀수와 밀매업은 매우 이익이 많이 나는 범죄사업에 속한다.

시위 5일째, 밤새 700여 명 체포벨기에·스위스로도 번져

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격에 숨진 사건 후 프랑스 전역에서 폭력 시위가 5일째 이어지면서 밤사이 700여 명이 체포됐다고 AP통신을 인용, 3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프랑스 정부는 시위가 격렬한 지역에 특수부대까지 투입하며 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총력을 쏟는 가운데 1일 밤사이 719명이 체포됐고 지금까지 체포된 인원은 총 3000명이 넘는다. 정부는 전국에서 경찰 45명이 다쳤으며 차량 577대, 건물 74채 등이 불에 탔다고 말했다. 한편, 2일 스위스 보주(州)의 주도 로잔 도심에서는 1일 밤 약 100명 규모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프랑스어 사용자가 많은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도 폭력 시위가 벌어져 여러 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10여 명이 체포됐다.

스웨덴 시위서 ‘코란 소각’… 이슬람 진영, 거세게 항의

지난달 28일 스웨덴 스톡홀름 내 한 모스크의 외곽에서 당국의 승인 아래 200여 명이 참가한 시위에서 스웨덴으로 이주한 이라크인이 이슬람 경전(쿠란)을 소각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슬람 진영에서 이에 항의하고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슬람 최대 국제기구 이슬람협력기구(OIC)는 2일 이와 관련한 긴급회의를 열고, 쿠란을 모독하는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회원국들의 단결된 공동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역시 이날 스웨덴 주재 자국 대사 파견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이란과 이라크에 있는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는 지난달 30일 쿠란 소각에 항의하는 무슬림들의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英 바클레이즈은행, 기독교 단체 계좌 폐쇄… 보상금 지불 합의

기독교 자선단체의 계좌를 폐쇄했던 바클레이즈은행이 2만 파운드(약 3,230만 원)의 보상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한 기독 자선 단체가 평화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이번 차별 반대 시위는 더코어이슈트러스트(The Core Issues Trust)와 국제치료및상담선택연맹(IFTCC)이 조직하고 탈동성애자 커뮤니티에서 참여한다. 더코어이슈트러스트의 설립자 마이크 데이빗슨 박사는 “우리는 바클레이스 본사로 가서 탈동성애자 커뮤니티가 존재하며, 이들도 동등한 대우와 보호를 받을 자격이 있음을 상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그 해 런던 LGBT 행사의 주요 후원사였던 바클레이즈은행은 더코어이슈트러스트의 계좌를 아무런 이유 없이 폐쇄했다.

中 폭염 이어 집중호우 물난리 잇따라… 산시성 5600여 명 이재민 발생

중국이 역대급 폭염에 이어,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물난리가 잇따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양광망을 인용해 3일 전했다. 산시(陝西)성 한중시 일대에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은 3시간 만에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번 폭우로 전바현 등에서 하천이 범람해 56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도로 80곳이 끊기고,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주택 66가구가 파손돼 1억 2000만 위안(약 21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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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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