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이란 “파키스탄 국경 지역서 무장 단체와 교전…6명 사망”

▲ 훈련하는 이란군([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란 남부 국경 지역에서 군 당국과 무장 조직간 교전이 벌어져 6명이 사망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전날 밤 시스탄-바-발루치스탄주(州) 동부의 파키스탄 국경 인접 마을 사라반에서 보안군과 무장 단체의 무력 충돌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란은 교전으로 보안군 6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이란은 어떤 무장 단체와 충돌이 있었는지 밝히지 않았다.

다만, 군 당국은 “테러 조직이 국경을 넘으려다가 발각돼 충돌이 일어났고, 교전 후 파키스탄 방향으로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하는 시스탄-바-발루치스탄 지역은 이란에서 낙후된 지역 중 하나다.

이 지역에는 이란 내 소수인 이슬람 수니파와 발루치족이 거주한다.

또 이 일대에서는 마약 밀매 조직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단체와 이란군의 충돌이 빈발한다.

지난 3월, 이 지역에서 경찰 간부 2명이 무장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위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30518 Kazakhstan
[오늘의 열방] 카자흐스탄,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 급증… 종교법 강화 우려 외 (5/22)
20240521_YH_USA_Borg_1
美대학가에 폭탄주 문화 확산…전문가들 “생명 위협할 수도”
hospital-g08615e8a8_1280
[오늘의 열방] 네덜란드, 정신 질환자 20대 여성 안락사 허용 논란 외 (5/21)
20240521 Iran President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

최신기사

[고정희 칼럼] 오카에리나사이
세계의 박해받는 기독교인에게 편지쓰기... 한국순교자의소리 캠페인
레바논, 정부의 난민 캠프 단속으로 기독 학교 폐쇄
성 의학자들, "성호르몬 치료와 성전전환 수술, 불임.탈모 정신질환 초래 위험있다"
[오늘의 한반도] 한반교연, 성전환 수술 없이 성별 정정 허가 판결 청주법원 규탄 외 (5/22)
[오늘의 열방] 카자흐스탄,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 급증… 종교법 강화 우려 외 (5/22)
美대학가에 폭탄주 문화 확산…전문가들 “생명 위협할 수도”
Search

실시간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