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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텍사스주, 미성년자 성전환 금지 법안 최종 승인 눈앞 외 (5/19)

▲ 사진: Sung Jin Cho on Unsplash

오늘의 열방* (5/19)

美 텍사스주, 미성년자 성전환 금지 법안 최종 승인 눈앞

미국 텍사스주 의회가 미성년자를 위한 성전환 수술 및 사춘기 차단제 등의 약물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미국크리스천포스트가 16일 전했다. 공화당 도나 캠벨 상원의원이 발의한 화학적 거세를 금지하는 상원 법안14(SB14)가 4월 초 텍사스 상원을 통과해 지난 12일 하원에서 초기 승인을 받았다. 공화당 올리버슨 하원의원은 “성별불쾌감은 정신 건강 장애이지 신체적 장애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성별불쾌감을 가졌거나 성전환을 한 자녀로 고통받는 부모들에게 “성별위화감을 느끼는 아동의 80%가 지원 상담과 심리 치료를 받으면 성인 초기에 생물학적 성을 받아들이게 된다”며 “이 실험적인 약물을 사용하는 많은 이들의 무책임한 메시지의 수준을 말해 준다”고 했다.

中, 청년 실업률 20% 넘어… ‘사상최고’

중국의 청년 실업률(16~24세)이 20%가 넘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다음달 약 1158만 명의 대학 졸업생이 나올 전망이어서 청년 실업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국내 언론들이 17일 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4월 청년 실업률은 20.4%를 기록, 중국의 청년 5명 중 1명이 실업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실업률(5.2%)의 거의 4배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청년 실업률 증가가 청년들의 불안감을 가중시켰다며, 지난해 제로 코로나 반대시위를 주도한 청년들의 이 같은 절망감이 반코로나 시위를 키웠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 청년들이 취업하지 못할 경우 절망감이 쌓여 반공산당 세력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풀이했다.

, 우크라 부상병 연간 10~20명 후송해 치료

일본 정부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부상을 입은 우크라이나 군인을 일본 도쿄도 소재의 자위대 중앙병원으로 후송해 치료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마이니치신문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18일 전했다. 일본 정부는 6월 중순까지 부상병 2명을 받아 자위대 중앙병원에 입원시킬 계획이며 이후 연간 10~20명을 수용할 방침이다. 처음 치료를 받으러 오는 2명은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등 크게 다친 병사들로 1인당 치료 비용은 200만~400만엔(약 2000만~4000만 원)으로 추산된다.

엘살바도르, 경찰 살해범 발본색원군경 5000명 투입

인구 3만 명 안팎의 엘살바도르 한 도시 곳곳에 경찰관 살해범 색출 명령을 받은 군인과 경찰 5000여 명이 대거 투입됐다고 1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16일 경찰관 살인 사건은 일부 지역에 숨어있는 갱단원이 벌인 일”이라며 “오늘 새벽부터 포위 작전을 시작한다.”고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누에바 콘셉시온 마을에서 16일 오후 3시께 한 경찰관이 순찰 도중 갱단원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갱단과의 전쟁’ 선포 뒤 1년 넘게 국가 비상사태를 유지 중인 중미 엘살바도르에서 경찰관이 살해된 건 올해 처음이다.

우루과이·아르헨티나, 역대급 가뭄에 허덕여

국경을 맞댄 남미의 이웃 국가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가 ‘역대급’ 가뭄으로 허덕이고 있다고 1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17일 남미 남부 가뭄정보시스템 홈페이지가 공개한 데이터를 보면 우루과이 남서부와 아르헨티나 북동부 국경 지역의 2~4월 가뭄 정도는 0~5단계 중‘심한 가뭄’(3단계) 또는 ‘극심한 가뭄’(4단계)로 분류돼 있다. 일부 지역에서 물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돗물은 짠맛이 도는 상태여서 주민들은 수돗물 대신 마트에서 생수를 사재기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홍수로 최소 8명 숨져

지난달까지 가뭄에 시달렸던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졌다고 17일 AP통신을 인용, 뉴시스가 전했다.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에 쏟아진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주변 마을이 침수됐다. 폭우와 홍수 여파로 오는 19일 이몰라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자동차경주 대회 F1도 취소됐다. 에밀리아로마냐주에는 지난 36시간 동안 평균 200mm의 비가 내렸다. 아이린 프리올로 에밀리아로마냐주 부지사는 홍수로 인해 8명이 숨지고 1만 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구조당국은 폭우·홍수 피해 지역에서 생존자 구조 작업 및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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