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오늘의 열방] 우간다, ‘LGBTQ 처벌 강화법’ 개정안 통과 외(5/4)

오늘의 열방* (5/4)

우간다, ‘성소수자 처벌 강화법’ 개정안 통과

지난 3월 우간다 의회에서 발의된 젠더퀴어(LGBTQ.성소수자) 처벌 강화 법안이 2일(현지시간) 일부 수정 후 통과됐다고 외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수정 법안에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젠더퀴어로 확인만 되면 처벌하도록 한 조항과 동성애 의심 행위 신고 의무화 조항이 삭제됐다. 이전 법안은 동성애자로 확인만 되면 10년 이하 징역을 처하도록 했으나, 수정 법안에는 동성애자와 동성 성행위를 하지 않으면 처벌 대상이 되지 않도록 했다. 그러나 동성애자의 일부 성관계에 대해 최대 사형에 처한 조항과 대부분 처벌 강화 규정은 그대로 남아있다.

유로폴, 불법 거래 악용 ‘다크웹’ 통해 마약거래한 288명 체포

흔적이 남지 않아 불법 거래로 악용되는 ‘다크웹’을 활용해 마약을 거래한 관련자들이 EU 경찰조직인 유로폴의 다국적 공조 수사 통해 무더기 검거됐다고 연합뉴스가 3일 보도했다. 유로폴은 2일 9개국과 공동으로 다크웹 기반 ‘모노폴리마켓’ 판매사이트에 대한 수사를 벌여 마약 거래 용의자 28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다크웹은 암호화된 네트워크에 존재해 흔적 없이 접속할 수 있어 마약 거래처럼 불법 활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또 현금·가상화폐 5080만 유로(약 749억 원)와 마약 850㎏, 총기 117정 등도 압수했다. 수사에는 유로폴 외에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이 참여했고, 288명 중 절반 이상이 미국(152명)에서 체포됐다.

우간다 대학생, 무슬림 전도했다고 살해 당해

우간다 북부 지역 리라에서 한 기독교 대학생이 무슬림들을 전도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기숙사 방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우간다 기독전문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예레미야 음왕가는 무슬림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그들을 기독교 신앙으로 개종시킨다는 이유로 살해 위협의 메시지를 받았다. 한 친구는 그가 이 사건으로 기독교연합선교회에 기도를 요청한 바 있으며, 지난달 14일 밤 10시경 학교 내 비명소리가 났고, 예레미야 방 안에 가보니 피가 가득했다고 증언했다. 이후 예레미야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고, 그 친구는 그의 휴대 전화에 무슬림 학생의 협박 메시지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수단 피란민, 국경서 수만 명 줄… 물·음식 없이 사막에 갇혀

수단 군벌 간 무력 분쟁이 3주째 이어진 가운데, 길을 떠난 피란민들이 이웃 국가인 이집트, 남수단, 차드, 에티오피아 등으로 가는 국경에서 수천~수만 명의 줄을 서는 등 참혹한 상황에 내몰렸다고 외신들을 인용, 연합뉴스가 2일 전했다. 수단-이집트 국경 검문소가 있는 와디 할파에는 수천 가구의 피란민들이 버스 또는 인근의 허름한 숙박시설에서 밤을 지새우며 출입국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가족과 함께 어렵게 국경을 넘은 한 대학생은 여성, 아이들, 환자들이 식량과 물도 없이 사막에 갇혀 있다고 전했다. 또 한 여성은 나흘 동안 먹지도 씻지도 못했다며 검문소에 대기 중인 사람들은 땅바닥에서 잠을 자고 낮에는 뜨거운 태양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고 전했다. 유엔에 따르면, 지금까지 수단 무력 분쟁 기간 발생한 난민은 약 35만 명에 이른다.

英 기독교인, 입국 금지한 튀르키예 유럽인권재판소에 제소

튀르키예에서 추방된 영국인 기독교인 부부가 외국인 기독교인과 선교사들을 입국 금지한 튀르키예를 유럽인권재판소(ECHR)에 제소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튀르키예에 10년 넘게 거주한 레이첼과 마리오 잘마는 2019년과 2020년, 각각 마리오와 레이첼을 보안코드 ‘N-82’로 분류돼 ‘공공질서·보안에 대한 위협’을 이유로 추방당했다. 이를 전한 국제자유수호연맹(ADF)은 법원이 튀르키예에 책임을 묻고, 기독교인들이 추방이나 재입국 금지의 위협이 없기를 바란다며 “유감스럽게도 튀르키예 당국은 고의적으로 기독교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의 자유를 계속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ADF는 튀르키예 정부의 기독교인 박해로 기독교인 수가 지난 10년간 20% → 0.2%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열방(All Nations)은 모든 종족을 포함한 전 세계를 의미합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1190)kenya-unsplash-0910
[오늘의 열방]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박해 중단 위한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 외 (11/2)
20240215 china
[오늘의 열방] 中 당국, 베이징 시온교회 급습… 12명 체포 외 (11/1)
20241031_Sudan
[오늘의 열방] 수단, 내전 후 1400만 명 난민 발생 외 (10/31)
20241029_China peoples
[오늘의 열방] 中 출산율 감소... 유치원 요양 시설로 전환 외 (10/30)

최신기사

[GTK 칼럼] 다른 이름(1): 모호한 태도의 지도자들
북 억류된 최춘길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기독 시민단체들, 기독교 능멸한 김성회.고민정.천하람 의원 사퇴 촉구
美, 민주당 후보 지지 거부하는 주류 언론 늘어나
성경 앱 '유버전', 7억 2700만 회 다운로드
[오늘의 한반도] Z세대 취준생 71% “중소기업 취업 합격해도 대기업 재도전” 외 (11/2)
[오늘의 열방]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박해 중단 위한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 외 (11/2)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jacob-bentzinger
[GTK 칼럼] 다른 이름(1): 모호한 태도의 지도자들
Choi Chun-gil
북 억류된 최춘길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20241101_Call for resignation
기독 시민단체들, 기독교 능멸한 김성회.고민정.천하람 의원 사퇴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