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오늘의 열방]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HIV 양성 죄수들 입대시켜 외 (4/24)

▲ 러시아 정부가 HIV 양성인 죄수들을 입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유튜브 채널 연합뉴스 캡처

오늘의 열방*(4/24)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HIV 양성 죄수들 입대시켜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병력 부족에 시달리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양성 판정을 받은 죄수들을 입대시켰다고 22일 국민일보가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러시아 죄수 출신 군인의 증언에 따르면 수감 시절 교도소 의사가 갑자기 기존 HIV 치료제 투약을 중단하고 효과가 의문시되는 치료제로 처방을 바꿨다. 10년형을 선고받았던 그는 바뀐 치료제로 교도소에서 생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자 6개월간 러시아 용병으로 복무하기로 하는 대가로 사면과 HIV 치료제 제공을 약속받았다. 그는 2주간 기초 훈련을 받고 소총과 탄약 120발, 헬멧과 방탄조끼를 배급받아 전방에 투입된 첫날 전투에서 포로로 붙잡혔다.

우간다, 교회 예배 중 무슬림 폭탄 테러… “낙원서 보상받으려”

우간다 서부 한 교회에서 지난 7일 성금요일 저녁 예배 도중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이 연료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모닝스타뉴스가 최근 전했다. 캄웬지구 비굴리 소재 ‘나비 오순절 교회’에서 발생한 폭발로 건물과 차량 및 오토바이 여러 대가 파손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용의자 6명 중 1명인, 브왐발레 사다디(28)는 사건 직후 교회 경비원에 의해 붙잡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당국은 “용의자가 라마단에 알라를 섬기는 행위의 일환으로 사후세계를 위하여 지하드 활동을 수행했으며, 낙원에서 이를 보상받을 것이라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말리, 연쇄 자폭 테러최소 9명 사망·60명 부상

서아프리카 말리 중부 세바레 마을에서 22일 3차례에 걸친 연쇄 자살 폭탄 테러로 최소 9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을 인용, 23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세바레는 말리의 주요 군 기지와 말리에 주둔하는 유엔평화유지군의 본부가 위치한 곳이다. 이번 사상자는 모두 민간인이며 이날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단체 JNIM(이슬람과 무슬림 지지그룹)은 아시미 고이타 대통령의 비서실장 등 4명을 살해한 지난 18일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말리에서는 2012년부터 알카에다와 이슬람국가(ISIS) 등 이슬람 급진세력과 연계된 무장단체와 분리주의 세력의 준동으로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케냐, 사이비 종교 사원지서 매장된 시신 21구 발견

최근 아프리카 케냐에서 사이비 종교 신도들이 아사해 집단 사망한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집단 매장지에서 21구의 시신을 발굴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 연합뉴스가 23일 전했다. 케냐 경찰이 21일(현지시간) 법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킬리피 카운티의 말린디 지역에 있는 기쁜소식국제교회 집단 매장지를 조사한 결과, 현장에 산재한 32개의 무덤 중 10여 개의 봉분에서 아사한 것으로 의심되는 21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최소 3명의 어린이 시신이 발견됐고, 모든 봉분을 파헤치고 나면 시신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 대형 토네이도 강타최소 8명 사망·130명 부상

미얀마 수도 네피도 남부 2개 마을에 22일(현지시간) 대형 토네이도가 강타해 최소 8명이 숨지고, 약 130명이 부상당했다고 AP통신 등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부상자 중 16명은 위중한 상태다. 지역구조단체는 128명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주택 232채가 파손됐다고 전했다. 구조 담당자는 토네이도가 약 40분간 이어지면서 마을 주택 대부분 파손했고, 복구는 수개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재난 당국은 미얀마에서 여름철과 우기에 소규모 토네이도는 종종 관찰되지만, 사상자가 나오는 강력한 토네이도는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열방(All Nations)은 모든 종족을 포함한 전 세계를 의미합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0411 sudan
[오늘의 열방] 수단 내전 악화, 수십 명 처형 등 인권 침해 심각 외 (10/5)
20241003_YTN UNICEF
[오늘의 열방] 아이티, 갱단 폭력으로 국내 이주민 70만 명... 절반 어린이 외 (10/4)
20241002_Iran
[오늘의 열방] 이란 MBB 여성, 혐의 없이 구금... 학대 가능성 우려 외 (10/3)
20231212 Flag of Mexico
[오늘의 열방] 멕시코, 가톨릭 신자에 쫓겨난 기독교인 150명 귀환 외 (10/2)

최신기사

[오늘의 열방] 수단 내전 악화, 수십 명 처형 등 인권 침해 심각 외 (10/5)
[TGC 칼럼]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다
선택적 정교분리 기윤실, 1027집회 비판... 트루스포럼, “해산이 답이다” 성명
[오영철 칼럼] 가난한 카렌족의 100개 선물, '집단 동력'의 은혜
[이상규 칼럼] 십자가의 능력
스페인, 10년 만에 낙태 10만 건 넘어서
기독교 단체들, 레바논 ‘인도주의적 재앙’ 경고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0411 sudan
[오늘의 열방] 수단 내전 악화, 수십 명 처형 등 인권 침해 심각 외 (10/5)
20241004_lausanne_morning-session
[TGC 칼럼]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다
1027 Worship 20241003
선택적 정교분리 기윤실, 1027집회 비판... 트루스포럼, “해산이 답이다” 성명